부산북부소방서 우혜림 소방관, 쉬는날 수영장서 심정지 시민 구해

최영지 기자 2023. 2. 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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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소방관이 심정지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북부소방서(서장 이상근)는 지난 3일 오후 2시 33분께 동래구 사직 실내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감전119안전센터 소방교 우혜림(사진) 소방관이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6일 밝혔다.

간호사 출신 구급대원 우혜림 소방관은 당일 쉬는 날이라 수영장에 있었고,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 확인해 보니 외관상 청색증이 심하고 맥박이 뛰지 않는 심정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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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소방관이 심정지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북부소방서(서장 이상근)는 지난 3일 오후 2시 33분께 동래구 사직 실내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감전119안전센터 소방교 우혜림(사진) 소방관이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날 사직 수영장에 있던 한 회원은 “김모(남·40)씨가 수영장 안에서 서서 이야기를 하다 갑자기 쓰러졌다”고 전했다.

간호사 출신 구급대원 우혜림 소방관은 당일 쉬는 날이라 수영장에 있었고,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 확인해 보니 외관상 청색증이 심하고 맥박이 뛰지 않는 심정지 상태였다.

현장에서 우 소방관은 주변에 AED(자동제세동기)를 가져다 달라고 요청한 뒤 환자를 바닥에 바로 눕힌 후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그 결과 호흡과 맥박이 돌아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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