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이전으로 방치된 ‘노후·위험간판’… 영등포구 정비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폐업과 이전 등으로 방치돼 있는 '노후·위험 간판'을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계절별 재난 특징과 성격에 맞춰 노후·위험 간판을 집중 정비할 방침이다.
이수형 영등포구 가로경관과장은 "노후·위험 간판 정비를 통해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구민 안전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폐업과 이전 등으로 방치돼 있는 ‘노후·위험 간판’을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 업종 변경 후 철거되지 않고 방치된 간판이나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들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구는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정비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구는 동주민센터와 구청 간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민센터는 정기적으로 노후·위험 간판 전수조사 결과를 구에 통지한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받아드는 즉시 건물주나 광고주의 동의를 얻어 신속히 간판 철거에 나선다. 노후·위험 간판 신고는 건물주나 건물관리인, 구민 등 누구나 주민센터나 구청에 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쾌적한 통학로와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광고물도 집중 정비한다고 덧붙였다.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운영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감시반 구성 △365 광고물 감시반 운영 △초등학교 인근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 설치 △불법광고물 잔존물 제거 실버정비단 운영 등이 그 일환이다.
이수형 영등포구 가로경관과장은 “노후·위험 간판 정비를 통해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구민 안전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추락 우려가 있는 위험한 간판 모습. 영등포구 제공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15살’ 오유진 지독하게 괴롭힌 60대 男, 결국 집행유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