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 "일자리 50만개·실업률 50년래 최저…경기 침체 발생할 수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최근 미국 노동 시장의 강세를 고려했을 때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6일(현지시간) 옐런 장관은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일자리는 50만 개이고, 실업률은 50년 중 최저"라며 "인플레이션은 크게 감소하고, 경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최근 미국 노동 시장의 강세를 고려했을 때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6일(현지시간) 옐런 장관은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와의 인터뷰에서 "일자리는 50만 개이고, 실업률은 50년 중 최저"라며 "인플레이션은 크게 감소하고, 경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미 고용부는 지난 3일 1월 비농업 일자리가 51만7000개라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소폭 하락해 3.4%를 기록했다. 1959년 5월 이후 64년래 최저 수준이다. 시간당 평균 소득은 33.03달러(약 4만원)로 0.3%포인트(P) 증가했다.
옐런 장관은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지난 6개월 동안 하락해왔으며 바이든 행정부가 채택한 조처를 고려할 때 물가상상률이 앞으로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물가가 바이든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남아있지만, 미국 경제는 강하고 탄력적"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반도체법 등은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제와 함게 물가상승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옐런 장관은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에서 반대하는 부채 한도 상향을 촉구했다. 그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경제 및 금융 재앙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는 협상의 영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신평 "내가 왜 간신?…공직 맡은 적 없고 尹에 쓴소리, 간신 자격도 없다"
- 이재명 "이분 꼭 찾아 달라"…그날 밤 맨몸으로 맞선 '여의도 장갑차맨'
- "내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모텔 여종업원 유인 성폭행…저항하자 살해
- "트랙터 시위 여자 애들, 유럽이면 머리에 총알구멍 뚫렸지"…경찰 글 논란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전성애 "엄마, 70대 때 본처 둔 연하남과 열애…그 사람 먼저 죽자 큰 충격"
- 이찬원 대상 영예…"KBS가 낳아주고 길러줘"(종합) [KBS연예대상]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