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1위-토트넘 5위’...슈퍼컴퓨터, EPL 최종 순위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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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두 경쟁을 펼치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패배했다.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에버턴에 패하고, 맨시티가 토트넘 훗스퍼에 패한 뒤에 슈퍼컴퓨터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표를 예측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승점 50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아스널이 강등권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던 에버턴에 충격패를 당했다.
이틈을 노린 맨시티가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만 할 수 있다면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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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리그 선두 경쟁을 펼치는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모두 패배했다. 슈퍼컴퓨터는 어떻게 해석했을까.
영국 ‘더 선’은 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에버턴에 패하고, 맨시티가 토트넘 훗스퍼에 패한 뒤에 슈퍼컴퓨터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순위표를 예측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도 EPL은 흥미진진하다. 현재 승점 50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던 아스널이 강등권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던 에버턴에 충격패를 당했다. 이틈을 노린 맨시티가 토트넘 원정에서 승리만 할 수 있다면 승점 차를 2점까지 좁힐 수 있었다. 하지만 맨시티도 마찬가지로 토트넘을 상대로 0-1로 패하면서 승점 5점 차이 격차가 유지됐다.
자연스럽게 토트넘과 에버턴의 목표가 뚜렷해졌다. 토트넘은 4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비록 뉴캐슬이 1경기 더 치러야 하지만 충분히 유럽축구연맹(UFEA) 챔피언스리그(UCL) 경쟁을 펼칠 수 있다.
에버턴도 마찬가지로 강등권에서 벗어날 기회를 마련했다. 17위 리즈보다 1경기 더 치른 가운데 승점 차를 동률(승점 18점)로 맞췄다. 16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도 1점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슈퍼컴퓨터는 어떻게 해석했을까. 경기 결과가 예상과 달리 흘러갔음에도 슈퍼컴퓨터는 순위표를 크게 변동시키지 않았다.
매체의 자료에 따르면, 아스널이 1위를 차지해 19년 만의 우승을 되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4위권엔 2위 맨시티,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위 뉴캐슬이었다. 토트넘은 아쉽게 5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부진에 빠진 리버풀과 첼시는 여전히 중원권에 머무르게 됐다. 심지어 유럽대항전 티켓을 따내지 못할 것으로 예측됐다. 리버풀은 최종 8위, 첼시는 9위였다. 대신 브라이튼이 6위로 유로파리그(UEL) 브렌트포드가 7위로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에 나서게 됐다.
강등권은 18위 에버턴, 19위 사우샘프턴, 20위 본머스로 추려졌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을 경질시키고 션 다이치 감독을 선임한 에버턴은 첫 경기부터 아스널을 격침하는 대반전을 이뤄냈지만, 강등을 피하진 못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더 선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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