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제임스, 페이팔 '시장실적' 하향

김정아 입력 2023. 2. 6. 23:55 수정 2023. 2. 15.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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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드 제임스는 페이팔(PYPL) 을 '시장실적'으로 하향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레이먼드 제임스는 페이팔이 올해 경쟁심화로 시장점유율을 계속 잃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이같이 낮췄다.

그는 페이팔 주가가 24년 예상 EPS의 16배 정도로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그럼에도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 가능성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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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심화로 시장 점유율 계속 잃을 것"
애플 페이 연계 부문에서 점유율 하락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레이먼드 제임스는 페이팔(PYPL) 을 ‘시장실적’으로 하향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레이먼드 제임스는 페이팔이 올해 경쟁심화로 시장점유율을 계속 잃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이같이 낮췄다.

이 회사의 분석가 존 데이비스는 페이팔의 올해 매출 증가를 7%에서 최악의 경우 마이너스 성장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페이팔 주가가 24년 예상 EPS의 16배 정도로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그럼에도 시장 점유율이 줄어들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사이버 위크의 데이터에 따르면 페이팔 브랜드가 주로 애플 페이로 시장 점유유을 잃고 있다는 분석이다. 결제가 처리된 지불도 전년 보다 6% 감소했다고 밝혔다. 

분석가는 그간 페이팔이 주당 순익 증가율을 올리는데 도움이 된 관리 비용 절감 능력에 대해서는 확신하지만 2024년 이후의 마진 전망은 확실치 않다고 지적했다. 

회사는 지난주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인력의 7%를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 날 오전장에서 페이팔 주가는 3% 하락했다. 페이팔은 올들어 17%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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