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야산서 불 2시간여 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최윤영 입력 2023. 2. 6. 23:46 수정 2023. 2. 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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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6시23분쯤 경북 상주시 중동면 한 야산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


6일 오후 6시23분쯤 경북 상주시 중동면 한 야산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소방당국이 2시간 1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주택 뒤 산에서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6대와 대원 61명을 투입해 주택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날 불은 주택 뒤 대나무밭 인근에서 시작돼 산으로 150m 간에 걸쳐 확산했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야산 300㎡가 소실됐습니다.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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