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스틸, 행동파 조폭 ‘필도’로 변신…거친 카리스마(대외비)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2. 6. 23: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무열 스틸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대외비’ 김무열의 스틸이 공개됐다.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에서 정치 깡패로 도약을 꿈꾸는 행동파 조폭 ‘필도’로 분한 김무열이 뇌리에 깊게 남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 행동파 조폭 필도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다.

김무열은 영화 ‘악인전’ ‘정직한 후보’ ‘보이스’와 드라마 ‘소년심판’ ‘트롤리’ 등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열연을 통해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로 인정받았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섭렵하며 섬세한 감정 연기와 수준 높은 액션 실력을 모두 보여줬던 김무열이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확장, ‘대외비’에서 행동파 조폭 ‘필도’로 분해 자신의 인생 캐릭터를 갈아치울 전망이다.

‘필도’는 돈 앞에서는 어떤 짓도 서슴지 않고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조직의 보스로, 거친 카리스마와 역동적인 개성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필도’는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어 하는 욕망이 많이 담긴 캐릭터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한 김무열은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이 분출하는 감정 연기는 물론,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몸을 사리지 않은 채 실감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김무열은 한 달 만에 10kg 이상을 증량해 근육질 몸을 만들고 짧은 스포츠형의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직접 제안하는 등 완성도 높은 캐릭터를 위해 노력과 고민을 한 것으로 전해져 그가 선보일 새로운 얼굴, ‘필도’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대외비’는 3월 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