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유감…지원 약속

김예슬 기자 입력 2023. 2. 6. 23:14 수정 2023. 2. 6. 23: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과 관련해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글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파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라만마라슈(카흐라만마라쉬)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총 사망자수는 1900명 이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사망자수 1900명으로 급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과 관련해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글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파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튀르키예와 협력해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을 우리 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연방정부에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이들을 돕기 위한 대응처를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구조대원들이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디야르바키르에서 발생한 지진 후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측 발표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400명을 넘었다. 23.02.06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이날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라만마라슈(카흐라만마라쉬)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총 사망자수는 1900명 이상이다. 튀르키예에서 최소 1121명, 시리아에서 최소 78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최소 2834개의 건물이 파괴됐고, 카라만마라슈 지방을 중심으로 120번의 여진이 발생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