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꼬리내린 안철수 발톱세운 천하람 안보이는 김기현

YTN 입력 2023. 2. 6. 23:13 수정 2023. 2. 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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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관심 뉴스 분석해보는나이트 포커스.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국민의힘 당권 경쟁이 너무 뜨거워졌습니다. 주말 휴일 사이에 대통령실과 안철수 후보 사이의 신경전을 넘어선 말들이 오갔고 보도도 여러 가지가 나왔는데. 너무 많은 보도와 말들이 오갔죠.

[장성철]

대략 말씀드리면 안철수 의원이 지난주에 윤안연대를 통해서 내가 당대표가 되면 윤석열 정권 성공을 뒷받침하겠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그 전에는 나는 윤석열 정권의 연대보증인이에요 이렇게 얘기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본인의 여러 가지 교감, 친분 이런 것들을 드러냈단 말이에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상당히 기분이 나빴던 것 같아요. 익명의 관계자들을 통해서 자꾸 그런 얘기를 하면 방해꾼이고 적이다 이런 표현까지 썼고요. 앞으로 윤핵관, 간신 이런 발언도 쓰지 마라.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런 대통령실 분위기가 있으니까 윤핵관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니까 대통령을 좋아하는 의원들이 나서가지고 안철수 의원은 공산주의자 신영복 전 교수를 존경한다고 했기 때문에 종북주의자예요. 이런 식의 얘기도 했고요. 반윤입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거기에 가장 화룡점정인 얘기는 뭐냐 하면 김기현 의원의 후원회장인 신평 변호사가 안철수 의원이 만약에 당대표가 되면 아마 윤석열 대통령이 탈당해서 다른 정당 만들 거예요. 이런 얘기까지 했어요.

그렇다면 이건 노골적으로 대통령과 대통령실과 윤핵관들과 대통령의 멘토라고 하는 분들이 안철수는 안 돼. 대통령의 뜻은 김기현 의원을 당대표로 만드는 거야. 그런 식의 이미지를 주고 싶어 한 것이다. 그래서 일단은 안철수 의원은 오늘 아침에 언론 인터뷰 한 번 하고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앵커]

신평 변호사 발언에 대해서는 대통령실에서 선을 긋기는 했는데. 어쨌든 너무 넘치는 말들이 오가다 보니까 국민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실지 궁금합니다. 대통령실이 선거개입을 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이 이 글을 SNS에 올린 지 3시간 만에 이진복 정무수석이 국회까지 와서 안철수 후보를 비판했는데. 굉장히 이례적인 거죠?

[김상일]

이례적이기도 하고요. 정권을 가지고 있는 권력층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게 과연 맞는가. 대통령께서 취임사에서 반지성주의를 배격하는 말씀을 굉장히 강하게 하셨는데. 이거야말로 그야말로 반지성적인 모습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참으로 안타깝고요. 대통령은 그냥 당원이 아닙니다. 선출된 권력이고 행정부의 수반이에요. 행정부는 모든 사람들에게 특혜를 줄 수 있고 힘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 언행의 중립성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냥 대통령을 1명의 당원으로 치부해서 어떤 얘기도 할 수 있다, 어떤 행동도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는 순간 모든 질서는 깨져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이런 반지성적인 사고와 행태가 멈춰져야 된다. 그리고 당신들께서 그동안 전 정권을 향해서 했던 이야기. 왜 심판받았는가 다시 한 번 돌아보셔라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대통령실에서 안철수 후보에 대한 비판이 나왔을 때 안철수 후보가 이건 대통령의 직접 뜻이 아니다, 이렇게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대통령실에서 강경 브리핑을 했고요. 그 배경에는 오늘 또 윤석열 대통령의 직접 지시가 있었다, 이런 전언까지 전해지는 상황입니다. 이게 나경원 전 의원 해촉할 때도 나경원 의원이 이게 대통령의 본심이 아닐 것이다. 이 얘기를 했었는데 그 부분을 떠올리는 분들이 좀 있어요.

[장성철]

그렇죠. 우리 YTN의 보도에 의하면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거 아니에요? 윤안연대? 이게 말이 돼? 나는 대통령이고 지금 당대표 후보가 나랑 뭘 연대하겠다고?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니까 대통령께서는 저런 주장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기분 나쁘다라는 것이 있고. 또 하나는 그동안 내가 수차례 이야기했잖아. 룰을 바꿔가면서 유승민 의원 아웃시켰고 그리고 당심에서 1등인 나경원 의원도 우리가 그냥 해촉함으로써 우리의 마음이 나경원 의원한테 있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줬다.

그 뜻이 뭐냐. 김기현을 당대표로 만들겠다는 대통령과 대통령실과 윤핵관의 뜻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것을 왜 못 알아듣느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거든요. 이진복 수석이 어제 나와서 얘기한 게 대통령을 선거에 끌어들이지 말라 그랬거든요. 대통령을 선거에 처음 끌어들인 사람들이 누구예요? 장제원 의원 아니에요? 장제원 의원부터 시작했고요. 김기현 의원도 이런 얘기를 했어요. 윤석열 대통령하고 공감을 잘 이루어서 정말 파트너를 잘 만들어서 그 사람이 누구입니까, 저 김기현입니다. 박수영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윤심이 김 의원에게 있다고 저는 100% 확신합니다. 확실하다고 말씀드립니다. 이철규 의원은 김기현 의원은 대통령이 신뢰하는 후보입니다라고 얘기했고요. 장제원 의원은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의 당을 안정화시키고 대통령과 일체화된 당대표를 뽑아야 됩니다. 누구입니까? 김기현입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어요. 본인들이 먼저 대통령을 당 선거에 끌여들였잖아요.

그렇다면 이진복 수석이 안철수 의원에게 저런 경고장을 낸 것은 선택적인 격노? 아니면 선택적인 당무 개입? 이렇게 볼 수밖에 없잖아요. 이건 공정하고 상식적이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 이렇게 무리하는 건 뭐냐 하면요. 안철수 의원이 지지율이 막 올라가잖아요. 자칫 잘못하면 이대로 두면 안철수 의원이 당대표될 수 있겠네? 김기현 의원 당대표 만들어서 우리가 총선에 공천 우리 뜻대로 호흡 맞춰서 해야 되는데 이 계획에 차질이 생기겠네? 그러니까 일단 안철수 의원 다시 공격해야 되겠다 그런 차원으로 보여져요.

[앵커]

친윤 의원들이 윤심 발언 했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 안 하다가 왜 안철수 후보에게만 이렇게 비판하느냐. 이걸 따져보면 최근 여론조사 흐름 이것 때문에 초조해졌을 것이다 이런 분석을 해 주셨는데. 대통령 선거에 끌어들이지 말라 이렇게 비판을 했습니다마는 오히려 이 말이 당무 개입이다 이런 비판이 한쪽에서 나오고 한쪽에서는 대통령도 당원이니까 얘기할 권리 이 정도는 있는 거 아니야? 이런 주장도 나와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상일]

아까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대통령 그냥 당원 아니시라니까요. 그 한 마디가 굉장히 지대한 영향을 줘요. 그러면 자중자애하시고 그다음에 중립을 지키는 노력을 보여주셔야죠. 그냥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니까요. 그리고 대통령께서 지금 하셔야 되는 건 국민과 민생을 생각하는 데 여념이 없고 그런 걸 해결하기 위해서 너무나 바쁘셔야 돼요. 지금 공천 생각에 여념이 없으시면 안 돼요. 지금 가만히 대통령실이 하는 거 보면 선공후국? 선공후민? 이런 것 같아요. 공천을 먼저 생각하고 국민은 나중이다, 민생야 나중이다 이런 것 같아요. 그럼 안 되죠. 국민을 생각하면 공천의 힘도 따라오고 그다음에 총선의 승리도 따라오고 다 따라오는 겁니다. 순서가 바뀌었어요. 그걸 꼭 깨달으셨으면 좋겠고. 자꾸 당원이니까 이래도 된다. 이거 아까도 얘기했지만 국민들의 수준을 너무 얏보는 겁니다. 국민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게 제도잖아요, 대통령이라는 것은 제도예요. 그냥 자연인 윤석열 한 분이 아닙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장성철]

권력을 갖고 있는 분이 저렇게 의견을 표명한다. 그건 강요가 될 수 있어요. 지시가 될 수 있고 통제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권력을 갖고 있는 분은 함부로 자기 의견 얘기하면 안 돼요. 좋아요, 백번 양보해서 당원이니까 1호 당원이니까 당비 300만 원 내니까 당의 여러 가지 경선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다고 쳐요. 저렇게 특정인을 옹호하는 듯한, 지지하는 듯한 그리고 특정인을 배제하는 듯한 그런 발언을 하면 안 돼요. 어떤 얘기를 하실 수 있냐면 원론적이고 공정한 얘기를 하셔야 돼요. 전당대회는 당원들의 축제로 공명정대하게 잘 치러지길 바랍니다. 저 그거 기대하고 있을게요. 이렇게 얘기해야 되거든요. 당무 개입, 당에 대한 의견 얘기하시려면 정당의 자율성과 민주성의 보장하는 한도 내에서 하셔야 돼요. 특정 후보를 저렇게 손 흔들어주는 저런 발언하시는 것은 상당히 부적절하고 자칫 잘못하면 법을 위반한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

[앵커]

어쨌든 용산 직격탄을 맞고 있는 후보가 지금 안철수 후보인데요.

[장성철]

직격탄 정도가 아니라 융단폭격을 맞고 있어요.

[앵커]

융단폭격을 맞고 있는 겁니까? 그런데 오늘 하루 잡혀 있던 일정 말씀하신 대로 다 취소를 했고 지금 숨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일정 취소하기 전에 오전에 인터뷰를 했는데요. 이 발언 잠시 듣고 오시겠습니다.

[앵커]

내가 안윤연대라고 쓴 적은 없다. 대통령을 먼저 앞에 넣어서 윤안연대라고 쓴 적은 없다. 이 발언까지 듣고 오셨는데. 어쨌든 윤핵관, 윤안연대. 불편해하는 표현 쓰지 않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김상일]

대통령이 경쟁상대가 아닌데 경쟁상대가 아닌 사람이 불편하다고 하면 안 써 주는 것도 나쁘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그 결정이 나쁘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그런데 윤안연대 이게 지금 현 상태의 상황을 규정하는 건 아니잖아요. 과거에 그랬다는 걸 강조하는 것이고. 그리고 앞으로 내가 대통령에게 힘이 되겠다는 걸 강조하는 그런 건데. 맥락은 생각하지 않고 그 표현만을 들어서 네가 감히, 어디를 감히 이렇게 하는 건 지금 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대통령이 국민의 대표인 건 맞습니다마는 국민의 윗사람은 아니잖아요. 대표인 거죠. 그러니까 대표니까 존중받는 것뿐이지 누구하고 격을 따져가지고 어디 감히 이럴 위치는 아니거든요. 권한이 많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권한을 행사하실 때는 분명하게 책임도 따른다는 걸 생각하면서 권한을 행사하셔야지 책임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자기의 권한만 생각하는 그런 행태로 국민들에게 인식되면 어떤 결과가 올지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앵커]

안철수 후보, 오늘은 일정을 접었습니다마는 하루 정도만 쉬겠다고 했으니까 일정 곧 복귀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나와서 메시지 관리를 어느 정도 수위로 하실 거라고 보십니까?

[장성철]

내일 비전발표회가 있어요. 그리고 당대표 후보들이 비전발표회를 하는데 거기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 한번 봐야 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윤핵관들에 대한 비판을 상당히 과할 정도로 했잖아요. 간신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그러면 내일 비전발표회 때 공천 문제에 대한 언급을 할 수도 있다고 봐요. 그래서 우리가 상향식 공천, 하향식 공천 이런 이야기도 하고.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함으로써 민심과 맞지 않는 행동을 하는 윤핵관들은 자연스럽게 퇴출시키겠다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앵커]

그런 구체적인 얘기까지 할 거라고 보십니까?

[장성철]

할 수도 있겠죠. 내용이야 지금 다듬고 있겠지만. 그런데 안철수 의원은 분명히 생각해야 될 게 있어요. 왜 당 지지층이 그리고 국민들이 당원들이 나를 지지하는가. 그거에 대한 생각을 해 봤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한발 물러섰잖아요. 권력의 눈치를 본 거죠. 대통령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겠다는 좀 약한 모습을 보였단 말이에요. 그런 모습을 과연 나를 지지하는 분들이 원할까? 그거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시고요. 김기현 의원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못 치고 올라가잖아요. 왜 그러냐면 지금 대통령과 대통령실과 윤핵관들이 하는 행동들에 대해서 분명히 잘못된 것 같아, 상식적이지 않아, 이건 정상적이지 않아. 이런 잘못된 행위를 바로잡아야 될 것 같아. 그래야 보수정권이 성공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당원들과 국민들이 안철수 후보에게 지지를 표하는 거거든요. 오늘 안철수 후보가 뒤로 물러나고 숨고르기 하는 모습 보이는 것은 그분들에게 실망감을 줄 수 있어요.

[앵커]

지지율이 최근에 왜 나로 모이고 있을까. 이걸 곱씹어봐야 된다. 어쨌든 전당대회가 별 얘기까지 다 나오면서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으니까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간신배, 윤핵관 이런 말 쓰지 말자 이렇게 자제를 요청했더니 친이준석계 후보들이 오늘 일제히 윤핵관 퇴진 합동시위를 벌였더라고요.

[김상일]

그런데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장성철 소장하고 의견이 달라요. 정치는 갈등을 조정하는 곳이에요. 그리고 계속해서 제가 얘기하지만 개인이 일하는 게 아니라 그 자리가 일을 하는 겁니다. 그 자리, 법인격이 일하는 거예요. 그러면 개인이 조금 개인적인 감정이 해소되지 않더라도, 덜 시원하더라도 참을 건 참아주는 게 좋고 언어는 절제된 언어를 쓰는 게 좋죠. 그래서 간신배 이런 이야기는 굉장히 감정적인 말이잖아요. 그런 건 저희 같은 평론가나 평론할 때 쓰면 되는 거지 경쟁의 한복판에 있는 사람들이 쓰는 건 그렇게 좋은 전략은 아니다. 그리고 손자병법에서 가장 좋은 방법이 뭐냐.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게 제일 좋다고 하잖아요.

[앵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안철수 후보가 인터뷰한 앞서 윤안연대나 이런 말 쓰지 않겠다, 이건 잘한 거라고 보십니까?

[김상일]

저는 그게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결국에는 싸우지 않고 만약에 이긴다면 이긴 후에 제도를 통해서 본인이 할 수 있는 걸 슬기롭게 지혜롭게 성취해가면 되는 거예요.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걸 기분 좋게 누른다고 해서 그것을 성취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럼 오히려 그들과 싸우는 데 시간을 다 보내서 제도적인 성취, 개혁 이런 건 이루지 못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명분을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하고 대의를 생각해서 크게 크게 걸어가는 것이 맞다. 그리고 대나무가 왜 강합니까? 대나무가 강한 건 막 성장을 하다가 멈추는 마디를 만드는 시간이 있기 때문 아니겠어요? 그런 걸 생각한다면 지금 잠깐 멈춰서서 돌아보고 전략적인 고심을 하는 안철수 후보가 저는 좋은 선택지로 가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앵커]

지금 시간이 없지만 장성철 소장님께서 손을 드셨어요.

[장성철]

김상일 평론가님 말씀도 맞는데. 아까 얘기했듯이 안철수 의원이 나를 지지하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마음이 어떤 것일까를 생각해 보면 정치는 갈등을 조정하는 거지만 선거는 갈등을 조장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 편을 많이 만드는 거예요. 프레임에 가둬서 내 편, 내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드는 거예요. 만약에 안철수 의원이 제가 윤핵관들과 같은 간신들 제가 다 품고 총선 승리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 제가 품을게요. 이러면 과연 반감을 보이고 있는 당원들이나 지지층이 지지를 보낼까요? 이건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꾸짖고 질타를 해야 내 편이 된다 그렇게 말씀드려요.

[김상일]

제가 드리는 말씀은 과하면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방향은 크게 보여주되 전투에 이기고 전쟁에서 지면 뭐합니까? 전쟁을 이기기 위해서는 작은 전투에서는 양보할 때는 양보할 줄 알아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죠.

[앵커]

안철수 후보 이야기만 할 수는 없고요. 천하람 후보, 간신배 사용 금지령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이렇게 비판했는데요. 그렇다고 또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호의적인 시각을 보인 것도 아닙니다. 발언 듣고 오시겠습니다.

간신배를 간신배라고 하지 뭐라고 하냐. 장성철 소장님께서 중량감 있는 후보가 한 명 나온다고 예고했던 천하람 변호사가 이런 얘기를 했는데. 지금 비윤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해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될까요?

[장성철]

프레임을 그렇게 잡은 것 같아요. 그러니까 본인의 일성의 뭐였냐 하면 윤핵관들 정치권에서 퇴출시키겠다고 얘기한 거예요. 윤핵관들의 행태에 대해서 반감을 갖고 있는 당원들과 지지층의 마음을 사겠다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는 어쩔 수 없는 프레임 전쟁이라고 보여져요. 저런 얘기를 해야 사람들이 자극되고 흥분되고. 그래, 맞아. 윤핵관들 잘못하는 것 같아. 그러면 대안 누구? 천하람. 이런 식으로 등식을 성립시키고 하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간신배, 윤핵관 말 쓰지 마라. 선거 때는 무슨 말이든 다 합니다. 다 퍼붓는 거죠.

그 말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과 그 말을 사용했을 때 과연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저 말은 부적절한 것 같아. 저런 말 쓰는 후보들 우리 안 찍을래. 이건 차원이 다른 문제죠. 그래서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저런 얘기를 쓰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은 김기현 후보 쪽의 손을 들어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고 그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왜 그러냐면 나경원 의원을 쳐낼 때 윤핵관들이 뭐라고 그랬느냐 하면 반윤의 우두머리라고 그랬어요, 나경원 의원을. 그런 발언은 막 써도 돼요? 동료 의원들한테? 말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정진석 비대위원장도 특정인을 편드는 게 아니냐 그런 인상을 주는 것은 결코 좋지 않습니다.

[앵커]

지금 간신배, 윤핵관 퇴진 도우미 이 팻말을 들고 이야기하고 있는 천하람 후보 모습을 계속 보고 오셨는데. 천하람 후보가 오늘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실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것에 대해서 대통령실의 공격이 과하다 이렇게 얘기하면서도 안철수 후보는 구태 정치인이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김상일]

그러니까 제가 얼마 살지 않았을지는 모르지만, 어떤 분들과 비교해서는. 제가 살면서 느끼는 게 있어요. 세상은 직선이 아니고 곡선이라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절대악과 절대선을 우리가 얘기하잖아요. 그러면 절대악으로 쭉 가면 이게 결국은 절대선하고 맞닿아 있고요. 절대선으로 쭉 가면 절대악하고 맞닿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에 싸우면 다 절대악으로 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어느 정도 끝으로 가지 말고 어느 정도를 지키면서 싸움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ㅡ저는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국민들이 싸우는 사람을 일단 기본적으로 되게 싫어해요. 싸우는 것도 신사도를 가지고 룰을 가지고 싸우면 그걸 인정해 주는 거지 그게 룰과 이런 것도 없이 마구잡이로 싸워라. 이런 게 아니거든요. 질서를 좀 가지고 싸워라 이런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천하람 후보가 이야기하는 거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표현까지 과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렇게 표현이 과하면 결국은 국민은, 당원은 누구를 선택할 거라고 저는 생각하냐면 차악을 뽑을 거라고 생각해요.

[앵커]

그러면 결과적으로 어디로 표가 갈 거라고 보십니까?

[김상일]

최고의 악이라고 우리가 지금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최고의 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싸워서 전부 다 최악이라고 되면 저는 차악을 선택할 거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저는 안철수 후보가 개혁은 아니에요, 그리고 선도 아닐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래도 차악을 뽑는 과정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싸우지 말고 이기는 게 제일 좋고 싸우려고 해도 정도를 지켜서 싸워야 한다는 얘기를 오늘 해 주고 계신데. 당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의원과 누가 연대하느냐 이 문제를 두고도 견제가 상당합니다. 김기현 의원, 다시 나경원 전 의원을 찾았다고 하는데 어떤 얘기를 나누었을까요. 직접 듣고 오시죠.

[앵커]

나경원 전 의원이 강릉에서 가족여행 중이었는데 김기현 후보가 여기까지 주말에 찾아갔다 이렇게 전해졌고요. 장제원 의원도 함께 가자 이런 메시지가 나온 데다 특히 나경원 전 의원 비판성명을 냈던 초선의원 10명도 나경원 전 의원을 만나서 위로했다. 이런 보도까지 나왔거든요. 나경원 전 의원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요?

[장성철]

나경원 의원도 이제 앞으로 보수우파 정당에서 계속 정치를 하려면 현실적으로 당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김기현 의원의 저런 손을 내미는 것을 뿌리치기는 어려울 거라고 보여져요. 그래서 저는 시점이 문제라고 생각이 들고. 언젠가는 나경원 의원이 김기현 의원 손을 들어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하고 있는데.

[앵커]

시점이 문제일 뿐?

[장성철]

그러니까 적절한 시점을 생각하겠죠. 그런데 김기현 의원이나 장제원 의원이나 연판장까지 돌려서 나경원 의원 나오지 마, 반성해, 사과해 이랬던 초선 의원들의 행위는 저는 데이트 폭력과 똑같다고 봐요. 막 두드려 패요. 그런 다음에 다시 며칠 후에 찾아가서 앞으로 내가 잘해 줄게. 다시 잘 지내. 이거랑 똑같잖아요. 두드려 맞은 그 사람의 마음의 상처는 어떻게 하느냐고요. 이용하는 거잖아요, 저건. 정치적 이용이에요. 그러니까 저런 것들이 과연 옳은 모습이냐. 앞뒤가 다른 사람들 또한 자기가 유리할 때는 짓밟고 불리하니까 손 내밀고. 이게 정치의 도의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특히 초선의원들의 저런 행동은 참 제가 생각해도 너무 황당하고 부끄러워서 어떻게 평가를 못하겠습니다.

[앵커]

김상일 평론가께서는 앞으로 나경원 전 의원의 행보가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김상일]

글쎄요, 제가 나경원 후보가 회견한 걸 두고 제가 수양버들 인증회견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수양버들의 길을 가겠죠. 그래서 나경원 후보는 그렇게 갈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초선의원들의 이런 행태는 이걸 정치라고 저는 말할 수 없고요. 이건 정치가 아니라 폭력이죠. 폭력의 패턴이에요. 아까 이야기했잖아요. 폭력을 막 행사해요. 그러고 난 다음에 사랑해라고 이야기해요. 이게 대표적인 데이트 폭력과 가정폭력의 패턴이거든요. 그걸 보는 것 같아요. 저건 정치라고 저는 말할 수 없다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한번 보실까요. 이거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출마선언을 한 이후의 여론조사입니다. 보시면 안철수 36.9, 김기현 32.1, 황교안 9.3, 천하람 8.6. 안철수, 김기현 후보가 여전히 오차범위 내 접전이고요. 그다음에 눈에 띄는 게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순식간에 8.6%까지 올라왔어요. 8% 정도면 유승민 전 의원이 나온다, 안 나온다 얘기하기 전에 나왔던 그 정도 지지율이거든요.

[장성철]

그렇죠. 그런데 앞으로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죠. 왜냐하면 저 여론조사는 천하람 후보가 금요일날 아마 11시에 출마선언을 했을 거예요. 그러니까 저 여론조사는 아마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일요일 오전까지 그렇게 한 것 같은데. 천하람 후보가 출마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을 거고. 천하람이 과연 무엇을 주장하고 나왔는지 잘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을 거예요. 그런데도 이렇게 8.6% 나왔다는 것은 천하람 후보 쪽으로는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고. 심각하게 봐야 되는 건 김기현 후보예요. 대통령과 대통령실과 윤핵관들과 많은 의원들이 전폭적으로 김기현 의원을 당대표 만들려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런 32.1%라는 수치가 나왔잖아요. 이건 뭐겠어요?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감일까라는 것에 대한 지지층과 당원들의 의구심을 김기현 의원이 해소를 못해 준 거예요.

[앵커]

그런데 안철수 후보가 수도권, 대구경북에서도 김기현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오더라고요.

[장성철]

그러니까 이게 뭐냐 하면 지금 윤핵관들과 대통령실의 김기현 후보 만들어야지라고 하는 저런 모습에 대한 반감이라고 보여져요. 그러니까 당을 사랑하고 보수 우파를 사랑하는 당원들이나 지지층 같은 경우에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되는 게 내년 총선에 도움이 될까? 총선 승리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걸까? 그리고 지금 그렇게 정상적이지 않은 이런 모습들이 과연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에게 좋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반감이 김기현 의원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하지 못하는 결과로 나오고 있다. 그렇게 말씀드려요. 이것을 극복하지 않으면 김기현 후보를 위해서 만든 결선투표제도가 김기현 후보의 발목을 잡는 아킬레스건이 될 수 있다.

[앵커]

결선투표까지 갈 것 같습니까?

[김상일]

저도 후보가 많이 있고 그렇다면 저는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우리 장성철 소장이 얘기한 대로 천하람 후보가 굉장히 고무적인 첫발을 뗀 건 맞습니다. 그건 굉장히 용기 있는 깃발을 세웠기 때문이에요. 그렇지만 천하람 후보가 극복해야 되는 부분이 존재하죠. 그게 뭐냐 하면 아직까지는 검증의 시간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러면 능력을 검증받지 못한 후보는 불안감이라는 게 존재하거든요. 그런데 그건 단순하게 선명성만 굉장히 확실하게 보여준다고 극복되는 부분은 저는 아니라고 봐요. 그렇기 때문에 선명성으로 표를 흡수한 건 유승민 전 의원의 표 이런 걸 흡수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 층은 굉장히 순수한 충정을 가진 층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 외의 전략적인 층 그리고 강성 보수층 여기에 대한 공략법은 따로 고민을 하시는 게 저는 맞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앵커]

이준석 전 대표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붕 뜬 지지율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렇다면 이 지지율이 천하람 후보 쪽으로 옮겨갈 거다, 이렇게 보는 것일까요?

[김상일]

그러니까 이준석 전 대표는 굉장히 자신감이 있으신데. 때로는 자신감을 빼야 사물이 보일 때가 있어요. 우리가 고속도로를 진입할 때 보면 초입에 뭐라고 써 있느냐 하면 이렇게 써 있어요.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이렇게 써 있어요. 우리가 속도가 되게 빠르면 앞만 쳐다봐야지 옆을 돌아볼 시간이 없잖아요, 안 그러면 사고나니까. 그러면 옆까지 돌아보면서 많은 사람과 함께 가려면 제가 볼 때는 속도를 조금 줄이시는 게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 그분들도 바보가 아니에요. 이쪽도 우려스럽고 저쪽도 우려스럽다 보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최선이 아닌 차선,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한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앵커]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 여기까지 하고 민주당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이상민 장관 탄핵안을 당론으로 의총에서 정했고요. 이거 국회에 보고도 했습니다. 정의당, 기본소득당까지 다 이름을 올려서 민주당 단독으로도 충분히 처리는 가능한 거잖아요.

[장성철]

맞습니다. 그러니까 3분의 1 발의 그리고 과반수 찬성이면 탄핵소추안이 국회는 통과한다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고요. 지금 민주당에서 당론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통과되는 건 기정사실이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그 이후의 절차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을 해 봐야 돼요. 탄핵소추안이 헌재로 넘어가잖아요.

그러면 국회 탄핵소추안 소추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인 김도읍 법사위원장이란 말이에요. 탄핵소추가 되려면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야 돼요. 그런데 지금 오늘 대통령실에서 나온 이야기가 뭐냐 하면 이상민 장관이 헌법과 법률 뭘 위반했어? 이런단 말이에요. 그러면 국민의힘 소속인 탄핵소추위원장이 이상민 장관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기 때문에 탄핵해야 됩니다라고 주장하겠느냐고요. 그리고 그러한 탄핵소추안을 결국에는 김도읍 위원장 본인이 다 거의 손보면서 작성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면 자기네 당 소속의 이상민 장관에 대해서 탄핵소추안 정당성에 대해서 헌재에 가서 과연 제대로 그것을 주장할 수 있을까? 그래서 국회의 탄핵소추안 결의는 통과되겠지만 헌법재판소 가서 재판받는 것은 상당히 난관이 예상된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결국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의 문제인데요. 지금 말씀하신 이런 것 때문에 민주당도 고민이 클 거예요.

[김상일]

민주당 고민 크다는 얘기는 저는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고민은 탄핵에 대한 고민보다는 이 탄핵을 어떻게 하면 정말 더 정교하게 그리고 실효적으로 할 것인가 이 고민이겠죠. 저는 탄핵 자체에 대한 고민은 없다고 보고요. 그리고 지금 여당과 정부에서 헌정 사상 나쁜 선례가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저는 그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본인들이 지금 책임지지 않는 권력, 국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멋대로 휘두르는 권력. 이런 책임지지 않는 정치의 더 최악의 선례를 만들고 계시면서 지금 나쁜 선례에 대한 비판이나 아니면 어떤 책임을 지우게 하려는 이런 것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다? 저는 국민이 그렇게 무지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헌재도 저는 당연히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를 한번 보세요. 저는 진짜 수많은 법률에 해박하다는 분들이 절대 탄핵 안 될 거라고 이야기하는 거 너무 많이 들었거든요, 법리를 들어서. 그런데 지금 법적으로 국조 때 오영환 의원이 가장 조목조목 잘 설명을 했었는데. 현재 헌법의 의무를 위배한 것. 그리고 현재의 법률들. 재난안전관리와 관련해서. 그것을 방기하거나 의무를 다하지 않은 법률위반적 요소를 다 설명했어요.

그 정도면 충분히 저는 탄핵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조금 전에 장성철 소장님께서 소추위원이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되는 것을 우려하셨는데. 아마 거기에서 소추하는 실제 실무를 진행하는 소추단, 변호인단이라고 하는 그 단은 따로 꾸려지기 때문에 그분들이 꼭 김도읍 의원의 의중에 따라서만 소추를 진행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앵커]

그러면 민주당 일각에서 정치적 부담감을 떠안아야 한다. 이게 총선 전에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하겠느냐. 이런 목소리가 나오는 건 굉장히 소수라고 보면 되겠군요?

[김상일]

저는 그건 하나의 시나리오별 평가를 할 때 이런 부분도 생각하자고 하는 시나리오의 상정이지 그분들이 이것이 정말 탄핵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총선에 대한 우려. 그건 국민을 믿고 가야죠. 본인들이 국민을 모두 다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조차도 오만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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