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하이픈, 해외공항서 '팻다운 논란'. '보안 절차'라지만 女 요원이 하는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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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이 해외 공항에서 '팻다운 논란'에 휩싸였다.
팻다운(pat-down)은 보안검색대에서 손으로 터치하며 실시하는 신체검사로, 옷 위로 손을 더듬고 가볍게 두드리면서 몸을 수색하는 것을 뜻한다.
사건의 발단은 최근 한 해외공항에서 멤버들이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는데도 검색요원이 멤버들 마스크를 내리게 하고 팻다운을 한 것.
공항 보안 절차에 따라 경보음과 무관하게 가벼운 팻다운을 진행하기도 하는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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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엔하이픈이 해외 공항에서 '팻다운 논란'에 휩싸였다.
팻다운(pat-down)은 보안검색대에서 손으로 터치하며 실시하는 신체검사로, 옷 위로 손을 더듬고 가볍게 두드리면서 몸을 수색하는 것을 뜻한다.
사건의 발단은 최근 한 해외공항에서 멤버들이 검색대를 통과하는데, 경보음이 울리지 않았는데도 검색요원이 멤버들 마스크를 내리게 하고 팻다운을 한 것. 이중 제이크는 "왜 해야하냐"며 가볍게 항의 제스처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더 분노케 하고 있다.
공항 보안 절차에 따라 경보음과 무관하게 가벼운 팻다운을 진행하기도 하는 것은 사실. 그러나 이럴 경우 대부분 동성의 요원이 신체 터치를 하는데. 이 영상에선 여성 검색 요원이 멤버들에게 손으로 터치를 하고 있어 적절한 검색 과정인지 의문의 여지를 남긴다.
여기에 일부 공항요원들이 멤버들이 짐을 찾고 검색대를 통과하는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고 있어 더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물론 "통상적인 절차인 듯한데 너무 과민반응 아니냐" "나라에 따라 내부 규정이 어떤지 모르니 무조건 비난하지 말자"는 여론도 있으나, 일부 공항 요원들이 사진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서 사적인 이유로 멤버들 사진을 찍는 것은 문제로 보인다는 지적.
한편 엔하이픈(ENHYPEN)은 첫 월드투어 '매니페스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6일 소속사 빌래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지난 3~5일 필리핀 마닐라 몰오브아시아 아레나에서 매니페스토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6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태국 방콕을 거쳐 마닐라까지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총 22회 공연을 개최했다.
엔하이픈은 이 가운데 총 19회 공연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추가로 진행된 일본 공연 중 총 8회, 약 14만석이 매진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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