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아내 "딸 수민이와 원혁 결혼, 적극 밀어주기로 했다"(조선의 사랑꾼)

이용식의 아내가 원혁과 딸 이수민의 결혼을 허락했다고 고백했다.

2월 6일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의 아내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이용식이 없는 사이 이수민과 어머니가 있는 집에 찾아왔다. 원혁은 "자유롭게 오가게 된 지는 반 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용식의 아내는 '미스터 트롯2'에 참가한 원혁의 프로필을 스티커로 직접 만들어주기까지 했다고. 이용식 아내는 "남편(이용식)은 모를 거다"고 말했다.

이용식 아내는 원혁에 대해 "긍정적이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어른스러운 것 같더라. 나는 (결혼을) 허락했다. 마음 속으로. 적극 밀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혁이 왔다고 하는데 차에 탄 남편이 창문도 안 내리더라. 미안하더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원혁은 "어머님이 저를 너무 예뻐해주셔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원혁은 "저희 집 가풍이 약간 무뚝뚝하다. 장난 치면서 애정 표현하는 스타일인데 수민이네 집은 어머님이 사랑 표현, 칭찬도 많이 해주신다. 저는 ㅊ처음 느껴보는 거다. 아직 사위가 아니지만 사위 사랑은 장모님이라는 말이 이런 거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영되는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