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재정 규정 위반 혐의' 맨시티 "공정한 조사 환영한다"

김성수 기자 2023. 2. 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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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에 의해 기소됐다.

EPL 사무국은 "규정에 따라 독립적인 EPL 사법위원장에 의해 위원회 멤버가 구성될 것이고 리그 측은 추가 공지 전까지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맨시티의 재정 위반이 사실로 확인되면 승점 삭감부터 리그 퇴출까지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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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에 의해 기소됐다. 최악의 경우 리그 퇴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맨시티는 공정한 조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

EPL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성명서를 통해 "맨시티가 수많은 건수의 재정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EPL 사무국으로부터 2009~2010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감독 보수에 대한 정보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맨시티는 또한 2010~2011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선수 옵션에 대한 세부 정보도 규정을 위반했다고도 알려졌다.

맨시티는 이외에도 2013~2014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적 페어플레이 관련 규정 위반, 2015~2016시즌부터 2017~2018시즌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리그 규정 위반 등 여러 분야에서 재정 관련 규정을 어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타임즈는 "맨시티가 9년간 100건 이상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EPL 사무국은 "규정에 따라 독립적인 EPL 사법위원장에 의해 위원회 멤버가 구성될 것이고 리그 측은 추가 공지 전까지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맨시티의 재정 위반이 사실로 확인되면 승점 삭감부터 리그 퇴출까지 징계가 내려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맨시티 구단 역시 공식 성명을 냈다.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EPL이 방대한 양의 세부 자료와 함께 구단의 규칙 위반 혐의를 발표한 것에 대해 놀랐다"고 말했다.

맨시티는 이어 "구단은 독립적인 위원회가 관련 증거를 공평하게 검토하는 것을 환영하며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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