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날씨] 추위 주춤, 미세먼지 말썽…동쪽 건조한 대기
추위가 누그러진 틈을 타,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현재 중부와 전북, 경북과 대구의 초미세먼지농도 '나쁨~매우 나쁨' 단계 보이고 있고요.
인천과 경기, 충남과 충북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중서부지역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 중인 가운데, 내일도 서쪽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충청과 전북은 오전 한때 '매우 나쁨' 단계까지 수치가 오르겠고요.
강원영동과 경북도 한때 '나쁨' 단계 보이겠습니다.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말썽이다가, 모레 오후부터 차츰 해소가 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동쪽지역은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곳곳에 비예보가 있지만 양이 적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제주엔 비가, 남해안엔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턴 강원영동에 5mm 미만의 비가 살짝 오겠습니다.
그 외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큰 추위도 없겠습니다.
내일 아침 오늘보다 1도에서 7도 정도 높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두 자릿수로 올라서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나겠고요.
비소식도 잦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였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동쪽대기건조 #화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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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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