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성명] 당당한 맨시티 "놀랐지만 환영"…승점 삭감 위기

김건일 기자 입력 2023. 2. 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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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기소받은 맨체스터시티가 "환영한다"고 공식 성명을 냈다.

프리미어리그가 맨체스터시티를 기소했다고 발표한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내고 "맨체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로부터 규칙 위반 혐의가 제기된 것에 놀랐다"며 "특히 프리미어리그가 제공한 광범위하고 방대한 양의 세부 자료에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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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로이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재정 규정 위반 혐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기소받은 맨체스터시티가 "환영한다"고 공식 성명을 냈다.

프리미어리그가 맨체스터시티를 기소했다고 발표한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서를 내고 "맨체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로부터 규칙 위반 혐의가 제기된 것에 놀랐다"며 "특히 프리미어리그가 제공한 광범위하고 방대한 양의 세부 자료에 더욱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은 우리의 입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반박할 수 없는 증거를 공정하게 고려하기 위해 독립적인 위원회가 이 문제를 검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떳떳해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우린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리미어리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규정에 따라 맨체스터시티 규정 위반 혐의를 확인하고 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발표했다.

디애슬래틱과 더선 등 영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9시즌 동안 100건이 넘는 재정 규칙을 위반한 혐의다.

"수익과 운영 비용과 관련한 정확한 재무 정보를 사무국에 제공하지 않았고, 4년 동안 경영진 보수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내용이다.

성명문에 따르면 맨체스터시티는 2013-14시즌과 2014-15시즌, 2017-18시즌 사이 구단 라이선스 및 재정적 페어 플레이(FFP)에 관한 UEFA 규정을 위반했다.

또 2015-16시즌, 2016-17시즌, 2017-18시즌 수익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프리미어리그 규정을 위반했으며, 2018-19시즌과 2022-23시즌 사이 프리미어리그 조사에 협조하지 않았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2020년 FFP 위반으로 UEFA로부터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자격 박탈과 3000만 유로(약 400억 원) 벌금 징계를 받았다. 당시엔 항소에서 승소해 유럽 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가 사라지고 벌금이 1000만 유로(약 135억 원)로 완화됐다.

더선에 따르면 혐의가 확인되면 승점 삭감 또는 프리미어리그 퇴출까지 제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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