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니·표예진 눈물의 재회→박형식 "저주..흔들리지 않아" [청춘월담][★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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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월담' 전소니가 표예진과 눈물의 재회를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양반집 규수 민재이(전소니 분)가 가족을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벗기 위해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을 만나고자 한양으로 떠난 장면이 담겼다.
태강은 "딸 민재이가 일가족을 독살한 증좌가 명백한데 그것이 어찌 저주라는 말입니까"라고 말했고, 이환은 "정령 귀신이 있어. 내가 그 저주를 받았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활을 과녁에 명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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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는 양반집 규수 민재이(전소니 분)가 가족을 죽인 살인자라는 누명을 벗기 위해 왕세자 이환(박형식 분)을 만나고자 한양으로 떠난 장면이 담겼다.
이날 민재이는 개성을 떠날 때 헤어진 몸종 가람(표예진 분)과 한양에서 재회했다. 가람은 "그냥 저랑 같이 멀리 떠나요 아씨"라며 민재이를 설득했다. 민재이는 "죄가 없는데 평생을 어찌 숨어 살겠냐. 꽃길이 아니다. 거친 가시밭인데 어찌 너를 데려가겠냐"라며 가람을 밀어냈다.
가람은 "그러니 함께 가겠습니다"라고 말했고, 민재이는 "짐이 될 뿐이다"라며 칼을 겨눴다. 이어 "내 분명히 누명을 벗고 너를 찾을 것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가람은 자신을 향한 칼날에 목을 댔고, "아씨가 저를 버리겠다는데 칼끝이 두렵겠습니까. 같이 가겠습니다. 이미 도망 노비의 몸이잖아요. 아씨를 따라 개성을 떠날 때부터 저는 이미 죽은 목숨이었습니다. 의리는 사내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라며 울었다.
민재이는 "주인의 명이다"라며 거절했고, 가람은 "그 명 못 받습니다"라며 실랑이를 벌였다. 결국 민재이는 가람을 두고 혼자 왕세자를 만나기 위해 떠났다.
이환은 "너도 들었느냐. 내가 귀신의 저주를 받았다고 사람들이 떠든다는데"라며 귀신의 저주를 받은 왕세자가 오른팔을 쓸 수 없다는 흉흉한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다.
태강은 "어리석은 자들이 만든 풍문일 뿐입니다. 저하"라며 위로했고, 이환은 "내 스승님의 일가족이 죽었으니 이젠 더한 말이 떠돌지 않겠느냐"라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태강은 "딸 민재이가 일가족을 독살한 증좌가 명백한데 그것이 어찌 저주라는 말입니까"라고 말했고, 이환은 "정령 귀신이 있어. 내가 그 저주를 받았다 해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활을 과녁에 명중시켰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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