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원혁 "♥이수민=운명…이용식 아직 못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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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원혁이 이수민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이 최성국,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등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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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조선의 사랑꾼’ 원혁이 이수민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이 최성국, 박수홍, 박경림, 오나미 등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랑채에는 평소보다 고급진 간식이 등장했다. 박경림은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2kg이 쪘다”고 말했고, 출연자들은 간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세대 차이를 느끼기도 했다.
이 가운데 간식 차림새를 보던 오나미는 “오늘 손님 오시나?”라고 말했다. 평소보다 고급진 간식에 출연자들도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혹시 이수민의 아버지 이용식이 사랑채에 오는 게 아닐까 싶어 긴장했다. 이에 ‘조선의 사랑꾼’ PD는 “용암 니슨 시리즈 중 한 분이 오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녹화 때 유독 몰입했던 박수홍은 전전긍긍했고, 오나미는 “최근에 이용식 선배님과 통화를 했다. 그런데 ‘조선의 사랑꾼’에 대해서는 혼날까봐 깊게 이야기하진 못했다”고 말했다.
이때 손님이 등장했고, 모두가 긴장한 이용식이 아닌 원혁이었다.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은 “수민이를 많이 사랑하고 있는, 얼마 전에 큰 도전을 했었던 원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원혁은 “이수민과 사귀어야겠다는 마음이 30분도 안 걸렸다. 세 번째 때 만나고 고백했다. 설명이 어렵다. 이 사람이 내 운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원혁은 이용식이 힘들어하자 이수민이 결혼을 미루겠다고 했었던 것에 대해 “수민이가 기특했던 게 절대 그 상황에서 참을 수가 없는 사람이다. 참는 걸 보고 기특하게 생각했다”며 “수민이가 내가 서운하지 않게 이미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내 마음도 헤아려 주고 있다. 지금의 내 모습은 수민이 때문이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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