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도 극찬 일색..."김민재, 쿨리발리보다 더 잘해! 센세이셔널하다"

곽힘찬 2023. 2. 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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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레전드 마시모 암브로시니가 김민재(나폴리)를 극찬했다.

김민재는 환상적인 수비 원맨쇼를 선보이며 나폴리의 승리에 공헌했다.

이어 "스페치아는 나폴리에 두 골을 헌납했다. 물론 나폴리도 운이 좋은 상황이 있었다. 지금의 나폴리를 보면 승점 100점을 땄던 시절의 유벤투스가 생각난다. 근데 나폴리에 이상한 점이 있다. 바로 김민재다. 칼리두 쿨리발리(첼시)보다 더 잘한다. 센세이셔널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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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AC밀란 레전드 마시모 암브로시니가 김민재(나폴리)를 극찬했다.

올 시즌 나폴리는 압도적인 차이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그 중심엔 최전방의 빅터 오시멘을 시작으로 중원의 흐비차 크바라츠 헬리아,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최후방의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의 활약이 있었다.

나폴리는 직전 경기 스페치아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김민재는 환상적인 수비 원맨쇼를 선보이며 나폴리의 승리에 공헌했다.

김민재의 활약에 '레전드' 암브로시니도 매료됐다. 암브로시니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DAZN'을 통해 "인터밀란은 나폴리를 이긴 유일한 팀이다. 바르셀로나를 상대로도 능력을 보여줬다. 인테르는 높은 템포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팀이다"라면서 운을 뗐다.

이어 "스페치아는 나폴리에 두 골을 헌납했다. 물론 나폴리도 운이 좋은 상황이 있었다. 지금의 나폴리를 보면 승점 100점을 땄던 시절의 유벤투스가 생각난다. 근데 나폴리에 이상한 점이 있다. 바로 김민재다. 칼리두 쿨리발리(첼시)보다 더 잘한다. 센세이셔널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재는 전북현대, 베이징 궈안, 페네르바체를 거쳐 커리어 처음으로 빅리그에 발을 내딛었지만 단숨에 적응해 유럽 무대 최고의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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