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를 소름돋게 만든 여인은? 얼마나 좋았으면 머리 위 하트까지…

이정혁 2023. 2. 6.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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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의 김혜수가 박준면으로부터 어떤 선물을 받았기에 '소름이 다 돋았다'고 외쳤을까.

김혜수는 최근 "마음을 보듬는 준면씨의 따스한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박준면은 극중 김혜수가 실제 입었던 한복의 색까지 그대로 인형 옷을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한 선물을 완성했다.

이에 크게 감동한 김혜수는 "내 사랑 임화령♥ 내 사랑 박준면♥"이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인증샷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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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오 마이 갓' '소름 돋았어!'

천하의 김혜수가 박준면으로부터 어떤 선물을 받았기에 '소름이 다 돋았다'고 외쳤을까.

김혜수는 최근 "마음을 보듬는 준면씨의 따스한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박준면의 선물을 언박싱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박준면이 '슈룹'에서 김혜수가 맡았던 화령의 인형을 만들어 선물을 한 것. 박준면은 극중 김혜수가 실제 입었던 한복의 색까지 그대로 인형 옷을 만드는 등 정성을 다한 선물을 완성했다.

이에 크게 감동한 김혜수는 "내 사랑 임화령♥ 내 사랑 박준면♥"이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인증샷을 올렸다. 김혜수는 머리 위로 큰 하트를 만들고 행복한 미소로 박준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를 본 '슈룹'에서 성남대군으로 나온 배우 문상민은 "성남이는요"라는 애교섞인 댓글을 남겼고, 한지민, 송윤아, 추자현, 윤소이 등이 두 사람의 우정에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부러워했다.

한편 김혜수는 차기작으로 올해 여름 개봉 예정인 영화 '밀수'에 조인성, 염정아, 고민시, 박정민, 김종수 등과 출연했다. '밀수'는 평화롭던 바닷가에서 밀수에 휘말리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해양범죄활극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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