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고농도 미세먼지…수도권·영서·충청 비상저감조치

강아랑 2023. 2. 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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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곳곳의 풍경은 뿌연 모습으로 가득했습니다.

미세먼지로 뒤덮인 인천 공항은 종일 회색 빛을 띠었고요.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의 마천루도 희뿌연 장막에 가려졌습니다.

오늘 쌓인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그대로 남고, 추가로 국외에서 대기 오염물질이 날아올 텐데요.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 호남, 대구의 내일 일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특히, 충청과 전북은 오전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또, 내일은 수도권뿐 아니라 강원 영서와 충청에 비상저감조치가 확대 시행됩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맑아지겠지만, 강원 영동에는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0도로 출발해 낮 기온 10도까지 크게 올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남부지방 아침 기온은 영상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10도를 웃돌겠습니다.

물결은 남해상과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채희/진행:이주현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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