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박훈, 열정 가득 비하인드 공개…반전 야심가

김선우 기자 2023. 2. 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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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박훈의 열정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과 '법률기술자' 박준경(문채원)의 통쾌한 복수극. 극 중 박훈은 특수부 엘리트 검사 황기석으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 사건의 중심을 이끄는 전방위적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박훈은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바탕으로 황기석의 잔혹함을 그대로 녹여낸 듯한 생생한 열연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쩐쟁' 속 반격과 역습을 거듭하며 보여준 차가운 눈빛과 아우라는 긴장감을 유발함과 동시에 극의 서스펜스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처럼 권력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야심가' 황기석을 밀도 높은 연기로 풀어내며 전개에 힘을 싣고 있는 박훈이기에 남은 회차 동안 그려질 그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법쩐' 종영을 앞두고 아쉬움을 달래줄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박훈은 진지하게 모니터링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흐트러짐 없이 대사와 지문을 체크하는가 하면, 더 나은 장면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소통하는 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 현장 곳곳에서 집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캐릭터를 위한 연기 열정을 불태우며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박훈이기에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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