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점 폭발’ KGC 스펠맨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 노력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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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맨이 원맨쇼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 KGC 오마리 스펠맨(25, 203cm)은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3점슛 7개 포함 40점 7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다.
"쇼다운을 신경 쓰는 건 아니다. 나 스스로 매 경기 집중하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쇼다운에 신경 쓰기보다 팀 승리와 내 플레이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펠맨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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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오마리 스펠맨(25, 203cm)은 6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3점슛 7개 포함 40점 7리바운드로 원맨쇼를 펼쳤다. 스펠맨을 앞세운 KGC는 접전 끝에 87-84로 승리, 5연승을 달렸다.
스펠맨은 “경기 전 (대릴) 먼로와 좀 더 에너지 넘치게 하자고 한 게 플레이로 나왔다. 최근 힘든 경기가 많았는데 이겨서 기쁘다. 내가 경기 초반에 부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6일)은 시작부터 경기를 잘 풀어갔다고 생각한다”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스펠맨은 지난달 31일 론대 홀리스 제퍼슨(KCC)과 쇼다운을 펼치며 34점을 몰아쳤다. 이날은 재로드 존스와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결과적으로는 40점을 몰아친 스펠맨이 23점을 기록한 존스에 판정승을 거뒀다.
“쇼다운을 신경 쓰는 건 아니다. 나 스스로 매 경기 집중하려고 노력했을 뿐이다. 쇼다운에 신경 쓰기보다 팀 승리와 내 플레이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펠맨의 말이다.
이날 KT는 스펠맨을 제어하기 위해 하윤기에게 수비를 맡겼다. 그러나 스펠맨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외곽에서 득점을 몰아쳤다. 스펠맨의 득점에 KT의 수비는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다.
스펠맨은 “나는 슛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슛 찬스를 많이 보려고 노력했다. 슛이 잘 들어가면 픽앤롤을 했을 때도 쉽게 득점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동료들이 도움을 많이 줘서 고맙다. 동료들과 함께 일궈낸 승리라 더욱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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