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디즈니, 테마파크 등 매출 증가…'비중확대'"

김정아 2023. 2. 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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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건 스탠리는 8일 실적 발표를 앞둔 월드 디즈니가 올해 매출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반복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올해 디즈니(DIS) 의  수익흐름이 좋아지고 있다며 디즈니에 대해 강세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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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와 광고부문 매출 호조에 스트리밍도 개선 기대
"올해 주가 27% 상승에도 추가로 35% 상승 여력"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사진=AFP

모건 스탠리는 8일 실적 발표를 앞둔 월드 디즈니가 올해 매출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반복했다. 목표 주가로 150달러를 제시했다. 금요일 종가보다 36%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올해 디즈니(DIS) 의  수익흐름이 좋아지고 있다며 디즈니에 대해 강세 전망을 제시했다. 

이 회사 분석가 벤자민 스윈번은 이 날 고객에게 보낸 메모를 통해 첫째, 미국내 테마파크 매출이 최대 25%, 광고 부문에서 15% 까지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등 매출 흐름이 좋아지고 있다고 썼다. 

두번째로는 스트리밍 선두업체인 넷플릭스의 강력한 실적과 주가 상승( 24년 EPS의 25배) 으로 스트리밍에서 창출되는 잉여현금흐름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회사 이익 가운데 큰 부분을 차지하는 디즈니랜드 및 디즈니월드 등 테마 파크가 2023년에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수익을 내고,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 또한 이익 증가에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는 “150달러 강세 케이스로 가려면 불황을 피하고 예상보다 빠른 디즈니 미디어 부문 수익(DMED)을 피하는 미국 경제와 미국 소비자에 의해 닦여졌다”고 썼다. 

분석가는 최근 디즈니+의 미국내 가격 인상을 반영해서 핵심 구독자 순증가 수치를 250만에서 120만으로 줄였다. 이로써 테마파트 부분의 매출이 부분적으로 상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즈니 주가는 올들어 27% 이상 상승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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