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욱, 해루질 중 돌 ‘톡톡톡’...안정환 “누가 봐도 돌 아니냐” (안다행)

백아영 2023. 2. 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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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박태환, 곽윤기, 오상욱이 내손내잡에 도전했다.

2월 6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섬에 도착하자마자 해루질에 나서는 박세리, 박태환, 곽윤기, 오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 앞 공터에 자리를 잡은 네 사람은 '내손내잡' 유경험자 박세리, 박태환의 주도하에 해루질에 나서기로 한다.

박세리, 박태환, 곽윤기가 굴, 소라를 잡는 사이 아직 수확이 없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막내 오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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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박태환, 곽윤기, 오상욱이 내손내잡에 도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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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섬에 도착하자마자 해루질에 나서는 박세리, 박태환, 곽윤기, 오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학교 앞 공터에 자리를 잡은 네 사람은 ‘내손내잡’ 유경험자 박세리, 박태환의 주도하에 해루질에 나서기로 한다. 이때 곽윤기가 “해돋이? 해돋이를 보러 간다고?”하자 박세리는 “해루질. 바다에서 내손내잡 해서 먹을 거 찾는다고”라고 설명하며 입술을 꽉 문다.

“누나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저희가 다 할 테니까. 누나는 가만히 계세요. 누나는 말만 하세요”라며 곽윤기의 목소리가 커지자 박태환은 “그런데 윤기야 누나 이런 거 싫어해”라고 한다. 빽토커 조준호 또한 “허세 싫어한다”고 덧붙이기도.

해초가 깔린 바다로 나선 네 사람은 통발을 던지기에 앞서 해루질을 하기로 한다. 박태환이 굴을 따자 곽윤기는 “잘 찾는다. 역시 너네 집이라 잘 찾는구나”라고 감탄했고 박태환은 “여기에 집 안 샀어”라고 한다. 박태환의 선전에 의욕적으로 나선 곽윤기는 굴을 잡았고 박세리를 향해 “이거 뭐예요?”라고 묻는다. 이에 박세리는 “방금 봤잖아. 굴”이라고 말했고, 붐은 “그래도 칭찬 한 번 해 주시지”라며 웃음 지었다.

박세리, 박태환, 곽윤기가 굴, 소라를 잡는 사이 아직 수확이 없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막내 오상욱. “나는 왜 이렇게 안 보이냐”고 하며 해초를 뒤적이는 오상욱에게 박세리는 벽에 붙어 있으니 잘 보라고 조언했고, 스튜디오에선 오상욱을 걱정했다. 오상욱이 대식가인 만큼 해루질에서 수확을 거두길 바란 것.

“돌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느낌이 와”라는 박태환의 조언에 물속에서 돌을 건져낸 오상욱은 돌을 톡톡 두드리는 모습까지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붐과 안정환은 “돌이네요”, “누가 봐도 돌 아니냐”라고 안타까워했고, 박세리는 “몰라도 너무 모르더라.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 같다”고 인터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호기심 많은 어린아이 인정”, “돌 두드리는 거 ㅋㅋㅋ”, “누가 봐도 돌이잖아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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