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박세리 어깨 빠져 응급처치, 풀코스로 다 사주셔” (안다행)

조준호가 박세리의 어깨 관절 지킴이라 자부했다.

2월 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박세리, 박태환, 곽윤기, 오상욱이 무인도로 떠났다.

이날 빽토커로는 가수 영탁, 유도선수 조준호가 출연했고 붐이 “박세리와 어떤 친분이 있냐”고 묻자 영탁은 “세리 누나의 골프채를 잡고 퍼팅해본 몇 안 되는 후배 아닐까”라고 자랑했다. 영탁은 “시합도 했다. 여장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저와 비슷하고 잘 통한다. 그래서 누나 동생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준호는 “세리 누나가 습관성 어깨 탈골이 있다. 유도 선수들이 접골을 한다. 촬영하면서 어깨가 빠지셔서 넣고 응급처치 해드렸다. 세리 누나 어깨 관절 지킴이”를 자부했다.

안정환가 “주치의네”라고 감탄하자 조준호는 “어깨 한 번 넣어드렸다고 그 다음에 풀코스로 다 사주셨다”고 말했다. 붐은 “그 다음부터 배고플 때마다 넣어드린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정환도 “안 빠졌는데도 넣어줄 수 있다”고 받아 웃음을 줬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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