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 22득점’ 신한은행, 하나원큐 꺾고 3연승…공동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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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3연승을 질주했다.
신한은행은 6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 원정경기에서 김소니아의 22점·12리바운드 더블-더블 맹활약에 힘입어 85-72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전반까지 2개의 3점슛만 성공시켜 외곽 싸움에선 하나원큐에 밀렸다.
하나원큐는 김지영-김예진-김애나의 3점포로 추격에 나섰지만, 김소니아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해 수세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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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6일 부천체육관에서 벌어진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 원정경기에서 김소니아의 22점·12리바운드 더블-더블 맹활약에 힘입어 85-7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13승10패)로 올라섰다. 2위 부산 BNK 썸(13승9패)과는 불과 0.5게임차다. 반면 최하위 하나원큐는 2연패 속에 3승21패를 기록하게 됐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은 최하위 팀을 상대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구 감독은 경기 전 “우리에겐 매우 중요한 시험과도 같은 경기다. 지난번 부천 원정에서 턴오버만 18개를 기록하며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자신감이란 ‘우리가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지, 상대를 깔보는 게 아니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맞서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우리한테 쉬운 팀이란 없다. 매 경기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하는 입장”이라며 선수들의 투지를 당부했다.
두 팀은 전반전 내내 근소한 점수차로 공방을 주고받았다. 하나원큐에선 에이스 신지현이 11점을 뽑아 일찌감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정예림과 김예진이 외곽포를 통해 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전반까지 2개의 3점슛만 성공시켜 외곽 싸움에선 하나원큐에 밀렸다. 그러나 리바운드에서 18-12로 앞서는 등 골밑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김소니아와 김태연이 8점씩을 책임지며 주득점원 역할을 했다. 신한은행은 전반전을 37-32로 끝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신한은행은 4쿼터 들어 한 발 한 발 더 멀리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소니아는 22득점까지 활약한 뒤 벤치로 물러나 동료들의 활약을 여유 있게 지켜봤다. 하나원큐에선 김애나가 1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천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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