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40점' 프로농구 인삼공사, kt 꺾고 5연승 선두 질주

김학수 2023. 2. 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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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혼자 40점을 넣은 오마리 스펠맨을 앞세워 5연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인삼공사는 6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87-84로 이겼다.

다급해진 kt는 양홍석이 파울로 끊었지만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지적되며 자유투 2개와 공격권까지 인삼공사에 내줘 경기 승패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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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6일 경기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 3점 슛을 성공시킨 KGC 스펠맨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혼자 40점을 넣은 오마리 스펠맨을 앞세워 5연승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인삼공사는 6일 경기도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와 원정 경기에서 87-84로 이겼다.

5연승을 내달린 인삼공사는 28승 11패를 기록, 2위 창원 LG(24승 14패)와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단독 1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kt는 17승 22패로 7위에 머물렀다.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는 6위 전주 KCC(17승 20패)와 차이는 1경기로 벌어졌다.

경기 막판 홈팀 kt가 양홍석의 3점포를 앞세워 맹렬히 따라붙었지만 끝내 승리를 가져가지는 못했다.

인삼공사가 종료 2분 33초를 남기고 스펠맨의 덩크슛으로 83-78, 5점 차로 달아났다.

kt는 양홍석이 종료 52초 전에 3점포를 터뜨려 2점 차로 추격했고, 인삼공사가 박지훈의 2점 야투로 85-81을 만들자 양홍석이 다시 종료 32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했다.

85-84, 1점 차가 된 상황에서 공격에 나선 인삼공사는 종료 8초 전 변준형의 미들슛이 빗나갔으나 공격 리바운드를 박지훈이 잡아내며 팀 승리도 지켜냈다.

다급해진 kt는 양홍석이 파울로 끊었지만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이 지적되며 자유투 2개와 공격권까지 인삼공사에 내줘 경기 승패가 정해졌다.

인삼공사는 스펠맨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40점, 7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kt에서는 양홍석이 24점, 하윤기 20점으로 분전했으나 경기 막판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연합뉴스=종합]

◇ 6일 전적(수원kt아레나)

안양 KGC인삼공사 87(28-24 19-23 24-18 16-19)84 수원 kt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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