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펠맨 말릴 수 없다, 양홍석 추격의 3점포 이후 결정적 U파울, KT 6위권 진입 쉽지 않네

2023. 2. 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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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GC가 선두독주를 이어갔다.

오마리 스펠맨이 40분 풀타임을 뛰며 3점슛 7개 포함 40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T는 스펠맨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지만, 스펠맨의 외곽슛을 제어하지 못했다. 3점슛이 이렇게 터지면 다득점으로 이어진다.

이날 KGC의 공격루트가 이상적이진 않았다. 메인 볼 핸들러 변준형은 9점에 그쳤다. 양희종이 11점, 오세근이 10점을 올렸다. 그래도 변준형이 8어시스트, 양희종이 5어시스트를 적립하며 스펠맨의 폭발력을 지원했다.

KT는 재로드 존스가 23점, 양홍석이 24점, 하윤기가 20점을 올렸다. 그러나 데이브 일데폰소가 1점에 그치는 등 가드진에 힘을 보태지 못하는 실정이다. 정성우와 최성모도 합작 11점에 그치며 변준형에게 판정패했다.

KT는 경기종료 32초전 양홍석의 3점포로 1점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KGC는 경기종료 4초전 박지훈이 천금의 리바운드를 잡았고, 양홍석이 결정적 U파울을 범하며 무너졌다. KGC는 박지훈의 쐐기 자유투로 승부를 갈랐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6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서 수원 KT 소닉붐을 87-84로 이겼다. 5연승했다. 28승11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KT는 17승22패로 7위. 6위 KCC에 1경기 뒤졌다. 존스 영입 이후에도 확 올라가지 못한다.

[스펠맨. 사진 = 수원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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