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엄정화 체력에 '찐'감탄 "이 빠질 것 같다더니" ('요정재형')

[OSEN=최지연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엄정화의 체력에 놀랐다. 

지난 5일, 정재형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발리에 맛집도 많고 클럽도 많다는데...정화야아..!!!!! 발리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정재형은 "발리로 떠난다. 서핑 훈련을 하러 가는 건데 절친 엄정화가 동반자 티켓이 나왔다고 해서 얹혀서 좀 싸게 가게 됐다"고 전했다. 

발리에 도착한 정재형은 파도 위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발리에서 첫 서핑이라 그런지 두 번 파도 잡고 뻗었다'는 자막이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정재형은 "너무 힘들어. 심장 터지는 줄"이라며 바다에서 벗어나 음료를 마시는 등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엄정화는 지친 기색 없이 파도를 즐겨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재형은 "저 친구는 계속 탄다. 정말 강철 체력이야"라며 감탄, 이후 "힘이 그렇게 많아? 이 빠질 거 같다더니, 너무 힘들다더니"라고 엄정화에게 물었다. 

이에 엄정화는 "나 진짜 모든 파도를 다 잡아탄 거 알아?"라며 뿌듯해하다 "재형이는 늘 앓아눕지 뭐"라고 지적해 폭소케 했다. 이를 본 팬들은 "두 분 넘 멋지게 사시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정화언니 재형오빠 케미,,, 넘나 사랑하지 말임돠..", "ㅋㅋ 내가 젤 애정하는 두 분의 우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엄정화는 정재형이 찍은 영상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는 "나 한마리의 팽귄 같구나. 귀여운 팽귄. 살찐 팽귄 하하하하하"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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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정재형'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