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출신답네!'... 알아도 못막는 KGC 스펠맨의 '3점 폭격'[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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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의 외국인 포워드 오마리 스펠맨(26)이 뜨거운 손끝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서 '3점슛'으로 대표되는 팀에 몸담았던 스펠맨은 한국에서 위협적인 '스나이퍼' 역할을 하고 있다.
스펠맨은 이날 3점슛 7개 포함 4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스펠맨은 미국프로농구 NBA에서 '3점슛의 팀'으로 유명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에 몸담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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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 KGC의 외국인 포워드 오마리 스펠맨(26)이 뜨거운 손끝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서 '3점슛'으로 대표되는 팀에 몸담았던 스펠맨은 한국에서 위협적인 '스나이퍼' 역할을 하고 있다.
KGC는 6일 오후 7시 경기도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수원 kt와의 원정경기에서 87-84 승리를 거뒀다.
스펠맨은 이날 3점슛 7개 포함 40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스펠맨은 미국프로농구 NBA에서 '3점슛의 팀'으로 유명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에 몸담은 바 있다. 그래서인지 스펠맨은 KBL 무대에서도 좋은 외곽슛 능력을 보여주며 경기당 3점슛 성공 횟수 2.7개(전체 2위)를 자랑했다.
이날 경기 전 양 팀 감독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선수가 바로 스펠맨이었다. kt 서동철 감독은 "오마리 스펠맨을 우선적으로 제어할 것이다. 그의 득점을 최소화해야 kt의 분위기로 끌고 올 수 있다. 하윤기나 이두원이 스펠맨을 맡는다. 항상 스펠맨을 잡아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잘 안 되고 있다. 이날만큼은 성공하고자 한다"며 스펠맨 봉쇄를 다짐했다.
한편 KGC 김상식 감독은 스펠맨과 대화를 자주 한다며 "스펠맨이 최근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동료들에게 많은 패스를 해준다. 앞으로 남은 시즌도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생각"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적장은 봉쇄 의지, 스승은 믿음을 보인 가운데 스펠맨은 경기 초반부터 뜨거운 손끝을 선보였다. 스펠맨은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성공한 것은 물론 오세근의 3점포를 돕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줬다. 김상식 감독이 칭찬한 스펠맨의 모습이었다.
스펠맨의 활약은 2쿼터에도 이어졌다. 그는 2쿼터 9분7초를 남긴 시점에서 투핸드 덩크를 시도하는 상대 센터 하윤기를 블록하고자 했다. 비록 스펠맨의 블록 시도는 파울이 됐지만 상대 에이스격인 하윤기의 덩크를 힘으로 막아냈다는 점은 팀의 사기 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전반에만 3점슛 6개를 시도해 5개를 성공한 스펠맨은 전반 22득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달렸다.
스펠맨은 3쿼터에도 딥쓰리(3점 라인에서 멀리 떨어져서 쏘는 3점슛)를 쏘아올리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냈다. 4쿼터에는 상대의 추격 상황에서 화끈한 원핸드 덩크와 적재적소의 3점포로 팀의 사기를 끌어올린 스펠맨이었다. KGC는 스펠맨의 뜨거운 공격력에 힘입어 5연승을 달릴 수 있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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