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남도, 꿀벌 농가 피해 조사 나서 외

KBS 지역국 2023. 2. 6. 20: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꿀벌이 사라지는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남도가 오는 17일까지 도내 양봉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실종 피해 신고를 접수하는 등 피해규모 파악에 나섰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해 봄에도 키우던 벌들이 사라지는 피해로 1280농가에서 10만 개의 벌통이 피해를 입어 25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꿀벌 실종에 대해 농민들의 응애 방제 잘못이나 기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농업 재해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목포항 물동량 2만 5천 톤…전년대비 5.9% 증가

지난해 목포항의 항만 물동량은 2만 5천여 톤으로 전년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해양수산청은 지난해 수출 자동차의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수출입 화물은 6천 7백여 톤에 그쳐 전년대비 23.5%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섬 지역과 내륙 간 연안여객선 수송 수요 증가로 연안 화물의 경우 15.2% 늘어난 만 8천여 톤을 기록해 전체 물동량을 끌어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강진청자축제기간 전통시장 고객에 지역상품권 제공

강진군이 청자축제 기간인 이번 달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강진읍 시장에서 5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강진사랑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합니다.

이번 행사는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강진 청자축제를 기념하고 축제장 방문객을 읍시장으로 유도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강진군은 설명했습니다.

강진의 대표 축제인 청자축제는 축제 비수기인 겨울철을 공략해 축제에 대한 화제성을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해 올해부터 겨울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전남도, 올해 공무원 1,400여 명 채용

전라남도가 신규 공무원 천4백여 명을 채용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이 5백여 명으로 가장 많고,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의 18%는 저소득과 장애인 등이 채용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수험생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필기시험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인적성 검사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