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멋지다 기웅아 브라보"‥화가 '변신' 박기웅 응원 ('ㅇㅊㅇ ㅇㅌㅂ')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이청아가 박기웅의 전시회를 찾았다. 

지난 3일, 이청아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ㅇㅊㅇ ㅇㅌㅂ'에는 '멋지다 OO아 브라보. 빌런 연기 갑인 내 남사친의 전시회에 초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청아는 "24살때부터 본 굉장히 친한 친구이다. 영화를 같이 촬영하면서 친해진 사이다"라며 남사친의 전시회를 방문하기에 앞서 남사친을 소개했다. 그는 배우 박기웅이었다. 

이청아는 전시회가 열리는 공간에 방문, 전시 오픈을 축하하는 리셉션 공간인 123층에 먼저 자리했다. 여기에 박기웅이 등장해 관람객들에게 인사말을 전했고, 이후 이청아는 박기웅을 만나 "너무 성황리아니냐"라며 축하했다. 

이청아는 박기웅에게 "48명의 빌런을 다 그려내는 데 첫 작업부터 끝 작업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렸냐"고 질문했고, 박기웅은 "묘사만 1년 좀 넘게 걸렸다"고 대답하며 화가로서의 정체성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박기웅 배우님의 연기도 무척 좋아하는데 작가로서의 박기웅 작가님의 시선과 이야기도 담아 주셔서 좋았어요.. 청아 배우님의 매력적인 빌런 역할도 꼭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영상도 잘 보고 가요!", "저도 평소에 영화를 많이 보는데 빌런들이 나온 영화 제목들은 대부분 기억나지만 이름이 기억 안 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박기웅 작가님의 작품 의도에 정확히 간파당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터는 기억하도록 해봐야겠어요 다들 매력적인 빌런들이였는데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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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ㅇㅊㅇ ㅇㅌㅂ' 영상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