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초당적 정치 모임' 만나 "내달 선거제 개혁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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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 모임' 만나 다음 달 안으로 선거제 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 모임'에 참여하는 의원 30명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 모임'은 공생 정치를 모색하고자 여야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으로 지난 2일 기준 138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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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회 사랑재에서 의원 30명과 간담회 가져
"사표 비율 줄이고 대표성 개선할 것"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 모임' 만나 다음 달 안으로 선거제 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 모임'에 참여하는 의원 30명을 초청해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의장은 "2월 중으로 정개특위가 복수안을 제시하면 3월 동안 당 지도부 중심 논의가 아닌 의원 300명 전원이 참석하는 전원위원회에서 집중 토의를 거쳐 의원 2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선거제 개혁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가 합심해 합리적인 선거제도를 만들어낸다면 사표 비율을 줄이고 대표성을 개선할 수 있다"며 "물론 수도권·지방 사이의 불균형, 아직 남아있는 영·호남 대립, 젠더 갈등 등 우리 정치의 고질적인 문제를 정치권이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마음을 합해 선거제도 개혁을 완수하고, 그 힘으로 우리 시대의 해묵은 과제인 개헌까지 완수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만찬에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등이 참여했다.
'초당적 정치개혁 의원 모임'은 공생 정치를 모색하고자 여야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모임으로 지난 2일 기준 138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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