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도 미세먼지 기승…당분간 온화한 겨울 날씨

KBS 지역국 2023. 2. 6. 20:2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청주] 입춘이 지나고 계절이 봄을 향하듯 날이 부쩍 온화해졌습니다.

다만 추위가 주춤한 틈을 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오늘 충북 미세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을 나타낸 가운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지며 공기가 무척 탁했습니다.

내일도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에 머물겠습니다.

특히, 오전에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으면서 충북에서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데요.

마스크 꼭 쓰고 대중교통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온화하겠습니다.

청주 아침 기온 -2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10도까지 오르겠는데요.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 쓰셔야겠고요.

당분간 기온이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면서 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는 안개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1km 아래로 줄어 시야가 답답하겠는데요.

낮에도 안개는 모두 흩어지지 못하고 미세먼지와 엉킨 연무로 남아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하늘에 구름이 많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청주 -2도, 충주와 제천 -4도 영동은 -5도로 시작합니다.

한낮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며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돌겠는데요.

청주와 충주 10도, 제천도 10도를 보이겠고요.

보은과 옥천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합니다.

주 후반 비나 눈이 내리기 전까지는 화재 위험이 큰 만큼 불씨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