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사무국, 맨시티 기소 "여러 규정들 위반했다"...장부 조작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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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각종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으로부터 기소됐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6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가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맨시티를 위원회에 회부했다"라고 속보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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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가 각종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으로부터 기소됐다.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영국 현지 매체는 6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가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맨시티를 위원회에 회부했다"라고 속보로 전했다.
맨시티는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을 피하기 위해 구단 수익, 감독 및 선수 계약의 세부조건 등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맨시티 측에 이와 관련한 조사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지만, 맨시티 구단이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는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조사에 착수했었다"라면서 "2009/2010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가 해다된다. 프리미어리그는 맨시티가 이 기간에 수많은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야말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맨시티는 6일 새벽(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원정에서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을 대로 가라앉았다. 여기에 징계 가능성까지 대두된 것이다. 맨시티 구단은 위원회가 실제로 규정을 위반했다며 유죄를 선고할 경우, 추후 승점 삭감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징계를 받게 될 수 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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