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산재 사망자 수, 경북 줄고 대구 늘어
신주현 2023. 2. 6. 19:58
[KBS 대구]지난해 산업재해 사망 사고가 경북은 줄고, 대구는 늘었습니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지난해 경북에서 안전조치 위반 조사대상 사고로 42명이 숨져 전년보다 37% 감소한 반면, 대구에서는 21명이 숨져 23%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산업단지가 밀집한 달성군에서 산재 사망자가 전년 대비 3배 넘게 늘었고, 포항·경주에서는 50% 이상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대구경북 전체로 보면 산재 사망자가 전년보다 25% 줄었습니다.
신주현 기자 (shinjou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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