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낮 동안 온화

KBS 지역국 2023. 2. 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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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입춘이 지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대전의 한낮 기온이 11도 가까이 오르면서 초봄만큼 온화했는데요.

추위가 주춤하니 먼지가 말썽입니다.

종일 공기가 탁한 가운데, 오늘 밤사이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내일은 대전,세종,충남 전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오전까지 공기 상황이 좋지 않을 전망이니까요.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안개도 끼겠습니다.

안전 운전 하셔야겠고요.

낮 동안에도 먼지와 안개가 섞여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위성영상 보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 구름이 다소 지나고 있는데요.

내일도 오전까지 구름 많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이렇게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갈수록 메마르고 있는데요.

작은 불씨가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 보겠습니다.

내일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대전,세종의 아침 기온 영하 3도로 오늘보다 3에서 6도 가량 높겠고요.

한낮 기온은 세종과 공주 10도, 대전, 논산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당진과 아산 영하 2도, 한낮에는 서산이 7도, 천안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청양 영하 4도, 낮 최고 기온은 부여가 12도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충남 앞바다에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1.5미터 높이까지 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 걱정은 없겠고요.

금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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