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중부 여진, 규모 7.7 → 7.5로 낮춰 <유럽지중해지진센터>

안태훈 기자 2023. 2. 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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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SC(유럽지중해지진센터) 홈페이지 캡쳐
터키 중부에서 규모 7.7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현지시간으로 오늘(6일) 오후 1시 24분쯤, 규모 7.7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생 위치는 터키 카라만마라슈에서 북동쪽으로 59km 떨어진 곳이며 발생 깊이는 10km"라고 설명했습니다.

카라만마라슈에는 37만6000명이 살고 있습니다.

당초 EMSC는 이 여진 규모를 7.7로 알렸지만 약 30분 뒤 7.5로 내렸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 지진을 규모 7.5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17분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약 33㎞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900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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