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영유아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 확대 외

[KBS 대구]포항시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운영 시간 외에 영아와 유아를 돌봐주는 시간제 긴급보육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이 서비스는 특히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 시간대에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겁니다.

한편 포항도 출생아 수가 해마다 200여 명씩 감소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수도 2020년 말 377개에서 지난해 말에는 294개로 줄었습니다.

포항시립미술관, 초등생 인문·예술 융합 교육

포항시립미술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의 인문적·시각적 요소와 조형 활동을 연계한 인문·예술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멕시코 여류 화가 프리다 칼로를 소개한 두 권의 책을 설명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을 돕습니다.

장애인 화가인 프리다 칼로의 자화상을 자세히 살펴보고, 나의 외면과 내면, 감정, 개성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자화상도 만듭니다.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오후반으로 진행됩니다.

수해 복구 포스코 직원들 재능 봉사활동 재개

최근 모든 공장 라인을 다시 가동하게 된 포스코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수해 복구 기간에 잠시 중단한 재능봉사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포항제철소 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붕어빵 재능봉사단은 지난 주말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붕어빵을 만들어 복지관 이용자에게 나눠줬고, 목공예 봉사단도 기계면 목공방에 모여 차상위계층 청소년에게 전달할 책상과 책장을 만들었습니다.

포스코 직원들은 포항에서 모두 43개 재능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경북 농어민 수당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

오늘(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올해 농어민 수당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당 신청 자격을 갖춘 농어민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또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경북형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간 60만 원의 농어민 수당은 4월과 8월에 각각 30만 원씩 지역 화폐로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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