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았던 美 그래미의 벽…방탄소년단, 3번째 도전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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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가 올해도 '그래미의 벽'을 넘지 못했다.
BTS는 이날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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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가 올해도 '그래미의 벽'을 넘지 못했다. 후보에 오른 2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이 불발됐다.
제65회 그래미 어워즈는 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진행됐다.
BTS는 이날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 후보에 각각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했다.
먼저 '베스트 뮤직비디오'는 '올 투 웰:더 쇼트 필름'(All Too Well:The Short Film)을 만든 테일러 스위프트한테 돌아갔다.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는 지난해 하반기 최고 히트곡 '언홀리'(Unholy)를 배출한 샘 스미스와 킴 페트라스가 거머쥐었다.
BTS가 참여한 '마이 유니버스'가 수록된 밴드 콜드플레이 9집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도 4대 본상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가운데 하나인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후보에 포함됐지만 수상작으로 꼽히진 않았다.
BTS는 3년 전 제62회 시상식에 초대 가수로 참석하며 그래미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제63회, 64회 시상식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버터'(Butter)로 '베스트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하지는 못했다.
지난해 12월 맏형 진의 입대 이후 단체 활동을 중단한 BTS는 올해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1959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최고 권위를 지닌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아티스트 측이 원하는 분야에 후보로 제출하면, 주최 측인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1차 비밀 투표와 최종 비밀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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