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 어머니 차별에 진땀 "엄마가 이래서 내가 두들겨 맞는 거라고ㅠㅠ" ('방가네')

최지연 2023. 2. 6. 1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큰 누나에게 사과했다.

지난 3일, 미르가 촬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엄마가 이래서 어릴 때 내가 누나들한테 두들겨 맞은거라고ㅠㅠㅠㅠ 그만해..ㅠㅠ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큰 누나는 "엄마 진짜 너무하다. 이러면 나 너무 섭섭하다"며 서운해했고, 큰 누나와 어머니의 갈등을 본 미르는 "요즘 큰누나가 엄마한테 제일 잘한다. 내가 괜히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지연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큰 누나에게 사과했다. 

지난 3일, 미르가 촬영하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엄마가 이래서 어릴 때 내가 누나들한테 두들겨 맞은거라고ㅠㅠㅠㅠ 그만해..ㅠㅠ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미르는 영상 설명란에 '오늘 영상은 제가 잘못은 없는데 잘못을 한 영상입니다!!! 뭔가 말이 이상하죠? 저는 그저 같이 밥을 먹는다고 했을 뿐인데 엄마와 누나사이에 낑겨버린 안타까운 막내랄까요..'라고 적었다.

영상 속 미르는 큰 누나에게 사과를 하는 중이었다. 큰 누나 방효선이 전날 김치볶음밥을 먹고 싶다고 말하자 미르가 여기에 자신도 먹겠다고 보탰고, 이를 들은 어머니는 미르의 식사만 챙긴 게 이유였다. 

어머니는 서운해하는 큰 누나에게 "네가 언제 그랬냐. 미르가 먹는다고 했다. 넌 먹지마라"고 말했고, 이를 본 미르는 "큰누나가 먹는다고 했었다. 나는 그 말에 그냥 '나도 먹을까'라고 한마디만 보탰을 뿐이었다"고 해명했다. 

큰 누나는 "엄마 진짜 너무하다. 이러면 나 너무 섭섭하다"며 서운해했고, 큰 누나와 어머니의 갈등을 본 미르는 "요즘 큰누나가 엄마한테 제일 잘한다. 내가 괜히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이후 김치볶음밥을 차지한 미르는 "사실 그렇게 먹고 싶지 않았다. 배고프니까 그냥 먹겠다는 거였다. 체할 것 같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미르는 결국 큰 누나와 김치볶음밥을 나눠 먹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방가네' 영상화면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