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창사 이래 첫 거래액 10조원"…특별 성과급 4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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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거래액 10조원을 달성해 전 임직원에게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준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손영식 신세계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 직급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신세계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조원 달성, 사상 최대 이익, 강남점 2년 연속 글로벌 매출 1위 예상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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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거래액 10조원을 달성해 전 임직원에게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준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낸 데 따른 보상이다.
오는 8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는 신세계는 명품, 뷰티, 패션 제품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속 백화점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손영식 신세계 사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 직급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지급한 하반기 성과급과는 별개의 성과 보상으로, 앞서 신세계는 작년 상·하반기 기본급의 2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사장은 이메일을 통해 "신세계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조원 달성, 사상 최대 이익, 강남점 2년 연속 글로벌 매출 1위 예상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획보다 초과된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특별 격려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 격려금 지급 대상에서 임원들은 제외했다. 불확실한 경영 상황을 감안해 임원들은 격려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세계는 2021년 1분기 이후 지난해 3분기까지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해 오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올해는 경기가 더 어렵다고 하는데, 작년에도 잘 했으니 올해도 힘내서 잘 해보자는 뜻으로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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