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아바타2' 가고 명작 '타이타닉' 온다…전체 예매율 '1위'

[OSEN=김보라 기자] 전세계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고 오랫동안 명작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화 '타이타닉'이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 '타이타닉: 25주년'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개봉을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타이타닉: 25주년'(감독 제임스 카메론,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은 세계 최고의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잭(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케이트 윈슬렛)의 운명적인 사랑과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다. 1998년 개봉 당시 전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타이타닉'을 4K 3D로 새롭게 리마스터링한 영화.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집계를 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타이타닉: 25주년'은 32.2%를 기록하며 예매 오픈 이후 전체 예매율 1위로 등극했다.

전세계 역대 흥행 3위이자 아카데미 역대 최다 11개 부문 수상 기록을 달성하며 전세계 관객과 평단을 동시에 사로잡은 '타이타닉'을 4K 3D로 리마스터링한 '타이타닉: 25주년'은 세기의 로맨스를 극장에서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재개봉작임에도 이례적으로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끄는 한편 지난 2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시사회 이후 “인생 영화를 눈에 꽉 차게 다시 보는 감동!”(인스타그램, sh*****), “이런 영화를 살아생전에 볼 수 있음에 감사하게 되는 영화”(인스타그램, vi*****) 등의 호평이 입증하듯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손꼽히는 명작을 다시 한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기대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4K 3D로 보니 대작의 감동이 밀려온다”(인스타그램, ls*****), “4K 3D로 새롭게 태어나 어제 개봉한 영화처럼 선명함이 갓벽!”(인스타그램, mo*****), “숨 쉬는 것조차 힘들 정도의 몰입감”(인스타그램, an*****) 등 4K 3D 리마스터링을 통해 '타이타닉'을 큰 화면에서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 역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이처럼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명작의 귀환을 알린 '타이타닉: 25주년'은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해 앞으로 보여줄 흥행 행보를 주목하게 한다.

예매 오픈 이후 전체 예매율 1위 자리에 오른 '타이타닉: 25주년'은 '타이타닉'을 4K 3D로 리마스터링하여 2월 8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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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