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가짜 석유’ 판매 주유소 20곳 적발
황재락 2023. 2. 6. 19:20
[KBS 창원]최근 일부 주유소가 경유에 난방용 등유를 섞은 '가짜 석유'를 판매한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지난 3년 동안 경남에서는 주유소 20곳이 '가짜 석유' 판매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위원회 신영대 위원이 한국석유관리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년 동안 불법 행위로 적발된 경남의 주유소 76곳 가운데, '가짜 석유' 판매는 20곳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주 KBS 창원이 보도한 공항 리무진 '가짜 석유' 판매와 관련, 해당 주유소에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황재락 기자 (outfocu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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