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대북송금 의혹은 허위‥재판일정 방어권 보장 안돼"

정상빈 jsb@mbc.co.kr 2023. 2. 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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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측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수감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이 경기도를 위해 대북송금했다는 의혹은 모두 허위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일 가족들을 통해 MBC에 전한 편지에 "김성태 전 회장과 이재명 대표를 통화하게 해준 사실이 없다"며, 쌍방울이 경기도의 대북 사업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은 완전히 허구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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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쌍방울측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수감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쌍방울이 경기도를 위해 대북송금했다는 의혹은 모두 허위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언론에 보낸 입장문에서 "자신과 이재명 대표, 경기도는 쌍방울과 김성태 전 회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경기도를 위해 쌍방울이 북한에 금전을 제공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또, "재판이 일주일에 2회씩 재판이 진행돼 변호인이 과중한 업무 때문에 사임할 정도"라며, “2만 쪽 이상에 달하는 증거 서류를 살펴보지도 못하고 재판을 하고 있어 방어권을 제대로 행사하기 어려운 일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일 가족들을 통해 MBC에 전한 편지에 "김성태 전 회장과 이재명 대표를 통화하게 해준 사실이 없다"며, 쌍방울이 경기도의 대북 사업비를 대납했다는 의혹은 완전히 허구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5250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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