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서동철 KT 감독, "변준형과 오마리 스펠맨 막아야" … 김상식 KGC 감독, "(렌즈) 아반도가 합류했다"

방성진 2023. 2. 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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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과 오마리 스펠맨을 막아야 한다" (서동철 KT 감독)"(렌즈) 아반도가 합류했다" (김상식 KGC 감독)수원 KT가 6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KGC를 만난다.

서동철 KT 감독이 경기 전 "KGC 선수들이 제 역할을 잘한다. 변준형과 오마리 스펠맨을 막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 분위기로 이끌 수 있다. 1대1 수비로는 쉽지 않다. 도움 수비와 팀 수비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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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과 오마리 스펠맨을 막아야 한다" (서동철 KT 감독)
"(렌즈) 아반도가 합류했다" (김상식 KGC 감독)

수원 KT가 6일 수원 KT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에서 안양 KGC를 만난다. 7위 KT의 시즌 전적은 17승 21패. 6위 전주 KCC를 0.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다.

KT는 5라운드 첫 경기에서 부상 병동 서울 삼성에 패했다. 타격이 큰 패배였다. 삼성은 KT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원석(207cm, C)과 조우성(206cm, C)에 이어 다랄 윌리스(202cm, F)까지 부상으로 잃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KT는 하루 휴식 후 치러진 5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2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6위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다.

양홍석(195cm, F)이 꾸준한 활약으로 KT의 6강 싸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는 등, 평균 18.6점 6.2리바운드 3.6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하고 있다.

하윤기(204cm, C)의 발전도 돋보인다. 하윤기는 4라운드 9경기 평균 17.6점 6.9리바운드 2.1어시스트로 이대성(190cm, G)과 4라운드 MVP 경쟁을 벌였다.

서동철 KT 감독이 경기 전 "KGC 선수들이 제 역할을 잘한다. 변준형과 오마리 스펠맨을 막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 분위기로 이끌 수 있다. 1대1 수비로는 쉽지 않다. 도움 수비와 팀 수비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 후 "(하)윤기와 (이)두원이가 오마리 스펠맨을 막을 것이다. 국내 선수로 막는 게 효율적이다. (한)희원이는 변준형을 맡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두 KGC가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시즌 전적은 27승 11패다. 2위 창원 LG와의 승차는 3경기까지 벌어졌다.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던 KGC는 4라운드 중반 3연패에 빠졌다. 2위 LG에 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29일 한국가스공사와의 연장 승부에서 승리한 뒤 경기력을 점차 회복했다. 접전 상황에서 집중력도 되살아났다.

흔들리던 KGC를 지탱하던 선수는 변준형(185cm, G)이었다. 변준형은 최근 5경기에서 평균 20.6점 3.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펄펄 날고 있다. KGC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김상식 KGC 감독이 경기 전 "매번 똑같다. (렌즈) 아반도가 합류했다. 이틀 동안 팀 훈련에 참여했다. 벤치에서 대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마리) 스펠맨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특별한 것은 없다. 감정을 드러내지는 않는다. 길게 대화하지도 않는다"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기본적인 틀이 잡혀 있다. 크게 변화를 주지 않는다. 조금씩 수정한다. 팀 분위기도 좋다. 선수들도 알아서 자기 관리를 잘한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서동철 KT 감독-김상식 KGC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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