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재산' 송중기, 2년간 출연료 92억 대박…몸값 상승 배경은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송중기. 2022.11.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송중기의 회당 출연료가 3억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서는 송중기의 회당 출연료와 향후 촬영이 예정된 작품 등을 공개했다.

출연진은 "송중기가 이달 중순 헝가리로 출국해 영화 '로기완'을 촬영한다. 당분간 아내(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떨어져 지내겠지만 행복한 신혼 생활과 함께 활발한 작품 활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몸값에 대해서는 "2021년 드라마 '빈센조' 출연 당시 회당 2억 정도 받았고,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회당 3억 플러스알파(+α)였다"고 전했다.

이어 "몸값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지난 2년간 수익은 약 92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사진=tvN '프리한 닥터'

송중기의 몸값이 오른 배경으로는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넓게 분포한 팬덤을 꼽았다.

출연진은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 이후 톱스타 반열에 올랐는데 아시아 전역에 거대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다. 송중기 재혼 사실 보도 직후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 CNN에서도 후속기사를 보도하는 등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송중기는 보유한 부동산 재산만 총 500억원에 이른다. 서울 이태원동에 200억원대 단독주택을, 청담동·한남동에 각각 150억, 95억원대 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엔 미국 하와이에 있는 콘도를 27억 7000만원에 매입하기도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