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지역 착한 기업들 온정 잇따라

유진동 기자 2023. 2. 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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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양운 예림건설 대표가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여주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여주시 제공

 

여주지역 착한 기업과 단체들이 이웃돕기를 위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6일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지역 전문건설업체인 예림건설(대표 전양운)이 지난 2일 여주시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여주 쌀 10kg 100포를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전달했다.

같은 날 여주시 하거동 ㈜케이원 스페이스(대표 최종만)가 난방비 등 생활비 급등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이에 앞선 지난 1일 여주시 하동 소재 에스아이건설(대표 이건호)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여주시에 맡겼다.  

에스아이컨설 이건호 대표(왼쪽)와 ㈜케이원 스페이스 최종만 대표가 이충우 여주시장에게 각각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여주시 제공

​농업회사법인 팜스(대표 박이선)와 ㈜서원건설(대표 원곽희)도 지난달 31일 북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주남)을 방문, 여주 쌀 10kg 30포, 떡국 떡 1kg 100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사업으로 공사다망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인과 단체가 있어 행복도시 희망 여주가 성장할 수 있다”며 “성금과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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