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기현에 오차범위 내 앞섰다"…與 당대표 적합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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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3·8 전당대회 당 대표 적합도에서 안철수 후보가 김기현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잇따라 나왔다.
넥스트리서치가 MBN·매일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국민의힘 지지층 308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36.0%, 김 후보는 25.4%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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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씨앤아이 "安 36.9%, 金 32.1%"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3·8 전당대회 당 대표 적합도에서 안철수 후보가 김기현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잇따라 나왔다.
넥스트리서치가 MBN·매일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국민의힘 지지층 308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안 후보는 36.0%, 김 후보는 25.4%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0.6%포인트(p)로 오차범위(±5.6%p) 내를 기록했다.
이어 황교안 후보 5%, 조경태 후보 2.3%, 천하람 후보 2.1%, 윤상현 후보 0.3% 순이었다.
김 후보와 안 후보간 양자 대결에서는 안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5.6%, 김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7.2%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8.4%p로, 다자대결 때보다 좁혀졌다. 조사는 전화면접조사(유선 10%·무선 90%)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5.6%p다.
조원씨앤아이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 3∼5일 국민의힘 지지층 384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안 후보가 36.9%, 김 후보가 32.1%로 각각 나타났다. 두 후보 간 차이는 4.8%포인트(p)로 역시 오차범위(±3.1%p) 내였다. 이어 황 후보가 9.3%, 천 후보가 8.6%로 컷오프(예비경선) 기준인 4위안에 들었다.
조 후보는 1.9%, 윤 후보는 0.7%로 각각 조사됐다. 양강 구도를 보이는 김·안 후보의 지역별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안 후보(40.1%)가 김 후보(29.6%)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인천·경기에서는 안 후보 37.4%·김 후보 34.3% , 대구·경북에서는 안 후보 37.9%· 김 후보 33.1%로 오차 범위 내였다. 최고위원 적합도 조사에서는 조수진(13.2%) 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정미경(8.8%)·민영삼(8.0%)·허은아(7.9%)·김재원(7.4%)·김용태(5.3%)·태영호(5.1%)·김병민(4.8%)·박성중(2.9%)·이용(2.2%)·이만희(1.4%)·문병호(1.3%)·천강정(1.3%) 후보 순이었다. 청년 최고위원의 경우 장예찬 후보가 35.9%로 선두였고, 이어 김가람(7.5%)·구혁모(5.0%)·김영호(4.3%)·이욱희(3.6%)·지성호(3.5%)·이기인(3.3%)·김정식(2.8%)·양기열(2.8%)·옥지원(2.6%)·서원렬(1.3%) 후보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RDD 방식으로 응답률은 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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