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가입자 총 29만 개인정보유출”..개인정보위

김미희 2023. 2. 6. 1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총 29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개인정보위 측은 "LGU+ 개인정보 유출건과 관련해 조사관도 추가 투입하는 등 정확한 유출규모 및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관련법 위반사항 발견시 과태료·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유출규모 및 유출 경위 등 조사 중”
국회 과방위, 오는 9일 긴급점검 진행 예정

[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총 29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LGU+ 정보유출·접속장애에 경고 및 특별 조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를 일으킨 LG유플러스에 대해 공식 경고하고 특별 조사에 나선 6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 로비로 직원들이 출입하고 있다. 2023.2.6. jjaeck9@yna.co.kr (끝)

당초 LGU+가 신고한 유출 건수는 21만명이었다. 하지만 개인정보위가 추가 사실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해지고객 데이터베이스(DB)의 개인정보 8만명이 추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정보위는 정보주체의 권리보장을 위해 해지고객에 대한 통지 등도 이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가입자의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외에 또 다른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는지도 면밀히 조사 중이다.

개인정보위 측은 “LGU+ 개인정보 유출건과 관련해 조사관도 추가 투입하는 등 정확한 유출규모 및 유출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관련법 위반사항 발견시 과태료·과징금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LGU+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 접속 장애 관련 긴급 정책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LGU+ #개인정보위 #국회과방위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