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온다' 호출로 실시간 노선…원주 '부름버스' 내달 정식 운행

신관호 기자 2023. 2. 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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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다음 달 '부름버스' 정식 운행에 나설 방침이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부름버스는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교통수단이다.

원주시는 이달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달 정식 운행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무료로 운행할 방침이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관계자는 "탑승자의 요구에 맞춰 실시간으로 운행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간 단축은 물론 면 소재지 교통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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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부름버스' 자료사진.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다음 달 ‘부름버스’ 정식 운행에 나설 방침이다.

6일 원주시에 따르면 부름버스는 시간을 따로 정하지 않고 승객의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는 교통수단이다. 스마트폰 앱 또는 콜센터를 활용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예약하면 문자가 발송되는 등 실시간으로 정해진 노선을 따라 운행되는 방식이다. 평일에만 운행된다.

원주시는 이달 시범운영을 거친 뒤 내달 정식 운행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 무료로 운행할 방침이다. 3월부터는 성인 900원, 중고생 700원, 초등학생 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또 시내버스와 2회까지 환승이 가능하다.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관계자는 “탑승자의 요구에 맞춰 실시간으로 운행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간 단축은 물론 면 소재지 교통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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